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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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에는 편지를 쓰자 : MIDORI, THE LETTER DP(A5)Review/Stationery 2013. 4. 30. 11:34
MIDORI, THE LETTER DP(A5) 미도리의 편지지는 꽤나 좋다.질감도 질감이지만...이런 질감에 양도 많다.무려 40장이라.뭐, 시중에 파는 노트형의 편지지도 나쁘진 않지만.뭔가 펜으로 쓸 때의 느낌을 중요시하는 편이라.그리고 요즘에의 편지를 쓸 때면 소중하지 않나?한자 한자 자필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보관성은 아직 모르겠다.한 3년여 정도 사용한거 같은데 이 DP Paper 재질의 편지지는 처음이라.트래블러스노트 패스포트의 속지가 이 재질이라고 하는데...그것도 이번이 처음.그런데 그것도 마지막일거 같은게 내가 구입한게 한국의 마지막 재고인거 같다.뭐, 오프라인 샵에서만 그럴수도 있지만...그런 여윤에 더 이끌린다. 그러고보니 여태 THE LETTER 시리즈로 MD로만 네묶음 사용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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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록하라 : 커피 한잔에 빠뜨린 나를 기억하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5. 31. 19:16
카페에서의 시간들은 많이 가지는 편이지만 모처럼 책을 잠시 들여다 보았다. "나를 기록하라"라는 타이틀을 가진 성공을 부르는 자서전 쓰기 라고 부제처럼 따라 붙은 책. 나는 언제나 나를 기록하는데 나를 또 어떻게 기록하고 있나 싶기도 해서 책을 잠시 들여다 본다. 그러고보면 블로그는 나를 기록하는 장소 중 하나인데... 그 중에 나를 기록한다는 의미를 가장 많이 가진 카테고리는 Tea Time 과 about Myself 라고 할 수 있다. 두가지의 카테고리의 특징은 Tea Time 의 경우 대게가 카페에서 끄적여지는 것이 대부분이고, 카페 혹은 커피에 대한 감상과 나의 일상이 녹아는 이야기인 반면. about Myself 는 나의 근황과 전적인 끄적임이랄까? 뭐, 어차피 나의 글들은 대게가 지성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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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봉투에 담긴 편지...기분이 좋음for Freedom/Letter 2009. 4. 12. 17:38
얼마전에 사촌동생 H로부터 주소가 어떻게 되냐고 문자가 왔다. 그리고 조금 후 정말 익숙한 편지 봉투에 편지가 왔다. 수업시간에 짬을 내어서 끄적인 글자들. 어쩌면 무료함과 어느정도의 푸념이 섞인 단어들의 배열. 그래도 그 속에서 일상이 묻어난달까? 그냥 일상인거다... 너도 일상 나도 일상. 편지를 붙여야지 하면서도 쉽사리 편지를 붙이기가 쉽지 않다. 편지를 쓰는것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쓰는 것이고 또한 붙이는 것이다. 언제나 쓰는것만 하고서는 붙이지 않는 편지는 수취인 불명일까? 대상을 가지고 끄적이는 편지와 대상을 정하지 않고 끄적이는 편지. H에게 편지를 빨리 보내야겠다. H, 너에게서 받은 나의 모습과 꼬꼬마는 너무 고마워. 알고 있겠지만 이렇게 블로그상에서 또한 인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