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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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EKTAR 100, 카메라에 잔존한 필름.PHOTO/Film Sheets 2010. 5. 14. 20:04
아, 카메라 안에 필름이 들어 있는지 몰랐다. 그래도 바로 열지 않고 렌즈를 분리한 상태에서 B 모드로 놓고 셔터 릴리즈를 꾸욱 누르고 관찰한바...있다...젠장 있다. 뭐, 페르츠나 럭키...따위겠지 ^^;; 엑타는 절대 아니겠지...였는데 결과는 엑타.ㅡㅜ 무려 네배 가량의 고가의 필름이라니... 어쨌거나 뜸했던 필름 카메라를 필요에 의해 들었다. 다 소진해 버리고 필요한 필름을 넣을 요량으로 거의 DSLR 드라이버 모드에 가까운 촬영을 하게 된...비운의 EKTAR 100 초반의 13장의 사진이 죄다 셀카다. 2009년 크리스마스 즈음부터 2010년 신년에 이르기까지 기록을 위한 촬영을 했던거다. 그러던 중 의미 있음과 없음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잊혀지게 된 ^^;; 확인용 B 셔터 이후의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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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KODAK PORTRA 160VC, MAMIYA RB67 테스트 中PHOTO/Film Sheets 2010. 5. 11. 17:49
아주 먼 옛날에 처분한 MAMIYA RB67 을 한대 구입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정말 저렴하고 착한 가격이라 일순 놀랐지만 ^^;; 요즘은 디지털이 대세고 화소가 아주 깡패같아서...윽 전반적으로 카메라의 기능 테스트를 위해서 촬영을 하였다. MAMIYA RB67 ProSD+KL 180mm f4.5 대충 풍경을 대단위로 장노출 시킬거라 렌즈를 새로 구입해야 겠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만들었는데. 55mm, 65mm 는 그냥 구하기가 정말 힘들구만. 90mm 를 대충 구해서 당분간 쓰거나 해야겠다. 마미야 렌즈의 느낌은 캐논 같다고 매번 느끼곤 하는데. 윽,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그래도 필름이 PORTRA 160VC 라서 채도? 색조? 부분에서 커버가 되는 느낌이랄까. 광안리 해변에서 여름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