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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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형 폐인 상준.Human Network 2007. 2. 14. 02:14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폐인질을 하고 있는 놈이 있으니 바로 박상준이라. 군대 가기 전에도 폐인질, 군대 다녀오고 나서도 폐인질, 학기 중에도 폐인질, 방학은 당연히 폐인질. 그냥 인생을 폐인질로 도배를 하는 녀석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놈보다는 더한 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이제 정신을 차렸다고 믿지 못할 정보통이 전해 오니... 마지막 오후형 폐인이 바로 박상준이다. 요즘들어 부쩍 생각도 많아지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조금씩 잡아가는 것 같다. 전공 공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있었지만 언제나 관심만으로 그친다는 것이 녀석이다. 일본 취업에 대한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방향성에 대해 타진해 보기도 한다. 얼마전 만났을 때 학과 존폐의 위기에 대해 진담반+건성반으로 대화도 나눴었다. 지금 문제점은 이녀석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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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의 방을 엿보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6. 11. 29. 20:49
원래는 이렇지 않았는데 언젠가 부터 삶이 바빠지면서 방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옛 말에 "대우는 대지에 이른다."는 게 있다. 이 방도 그와 같지 않을까? 많은 복잡함은 가장 단순함과도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은게 사실. 그래서 엊그제부터 치워 나가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한참 치워야 할 것 같다. 밑에 널려져 있는 옷가지들과 엉켜있는 전선들만 해도 지끈 지끈 거린다. 이럴 때 필요한건 여자 친구인건가? 아니면 성실한 가정부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