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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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오르골 : 토토로 노래가 흘러나와서 절로 기분이 좋아죠 ~Review/Stationery 2010. 10. 17. 08:52
어제 잠시 외출을 했을 때 전에부터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가게에 가게 되었다. 사실 가고 싶어도 못갔던 이유가 오너가 마음대로 열고 싶을때만 여는 가게라 적당한 타이밍을 찾기 힘들었던 것. 자그마한 가게에 무슨 고양이 모양의 제품들이 그렇게 많은지. 대화로 미루어 보아 5-6마리는 키우시는 모양이던데...본인 말로는 남자 보다 고양이가 좋단다 ^^;; (에...그러니까 이분은 여자임) 여하튼 한 15분여 이것저것 만져보고 구경하는 가운데 내 눈에 보석같이 빛나는 녀석이 보였다. 새하얀 자기로 된 고양이...보니까 오르골이다... 아, 게다가 노래가 토토로야 +_+ (일명 김바람노래 주제곡!!) 오너의 말에 따르면 근심이 있고 걱정이 있을 때 들으면 근심걱정이 싸악 ~ 그시절로...돌아가고 싶다. 토토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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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트북? 노트북 고양이? : 너와 나의 전쟁이다!!Cats n Dogs/꼬꼬마 2008. 8. 4. 17:34
어느새 정신을 두고 있으면 노트북 위에 떡하니 앉아 있다. 뭐냐!! 거긴 니가 있을 자리가 아니란 말이다!! 하악, 아마도 따뜻해서 그런 모양이다. 음...그리고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일지도? 옛다 ~ 여기 관심 한그릇... 그리고 쿨러의 바람이 나오는 곳으로 옮긴다. 앰프도 따땃하니 좋지? 그래도 노트북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안내려갈거라 뻣대는 녀석...으으윽 뭐, 제대로 앉아 있으면 키패드도 안눌리긴해서 상관이 없다마는...ㅎㅎ 아마 이렇게 혼자 놀다가 심심해서 그랬으리 ~ 해도 있고 따시고 막 그랬는데... 날도 지고, 심심하고, 관심도 안가져주니까.ㅋ 그래도 병원 가는데 크게 칭얼대지 않는 이녀석이 대견스럽다. 큰 개 같다고나 할까? 아...80년대 개그 작렬!! 아, 각막염 때문에 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