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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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거리 : 거리에서 빛을 보다PHOTO/My Photo & My Life 2008. 12. 22. 11:42
일요일의 한적한 거리가 될 줄 알았지만... 비는 그치고 빛의 거리는 계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꽤나 북적이는데 뭐, 그냥 혼자 한적하게 빛속을 거니는 것도 좋다. 혼자라는 것에 한적한 것일 뿐인가? 바보같이 카메라를 가져 나오는데 렌즈를 안가져 나왔었다. 저녁에 빌려줬던 50.4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담을 수 있었던 것. Lucevista 이태리어로 빛의 풍경이라는데... 뭐, 한글로 빛의 거리...이것도 괜찮은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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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거리 : 부산의 거리에도 빛을 비추리PHOTO/My Photo & My Life 2008. 12. 21. 15:39
머랄까? 서울만 이런거 하는줄 알았는데 올해부터는 부산도 한다. 라고 왠지 좀 거창해 보이기까지도 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한건 죽어가는 남포동 살리려는 의지가 계속해 보이는거다. 상권이 거의 서면, 해운대로 이전해버려 한적해져버린 거리에 활기를 넣기 위해. 이것저것 작은 공연들도 매번 열고, 이런 크리스마스용 장식까지 하다니. 뭐, 낮에보고서는 그다지 기대를 안했는데 밤에 보는건 낮과는 달리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다. 낮의 거리...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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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별 요리!!Review/Food 2006. 12. 24. 22:45
더 이상 별거 없다. 크리스마스에 먹는 칠면조 요리 대신 달걀말이 이다. 더군다나 저녁은 별식으로 라면과 짜파게티. 우울한 마음을 음식으로 풀고 싶었다. 그런데 집에 마땅한 재료가 없는 것. 점심때는 면식을 하지 않기 위해 달걀을 3개 썼다. 그런데 그게 끝이었다.ㅡㅜ 저녁에는 집에 있는 재료 총 출동!! 양파 하나 송이버섯 하나씩 해서 라면과 짜파게티에. 짜파게티에 올리는 양파와 송이버섯 볶음이 일품. 일반 소금 대신에 허브소금을 넣었다. 내일은 뭔가 장을 봐서 제대로 해야겠다. 그런데 집에 후라이팬이 안보인다.ㅡㅜ 달걀 굽기가 정말 어려운데.윽 이가 없다면 잇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