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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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날에는 달콤한 커피가 어울린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2. 5. 16:52
다시 눈이 내린다.이미 2월이면 봄이라 생각하는 나인데...눈은 아마도 3월도 4월도 내리겠지.봄은 봄이지만 눈이 온다 아니 봄인것도 아니니. 요즘은 새하얀 크림이 올라간 것들에 자꾸 손이 간다 입이 간다.달콤한것은 크게 즐기지 아니하지만 자극적인 달콤함이 아닌게다.보드랍고 끈적이지 않게 입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달콤함 말이다.형상과 색상에서 오는 연상인지 눈이 내리는 날이면 이런것들이 더 간절하다.카푸치노, 카페모카, 비엔나 가 그렇지 않을까? 집으로 가는길에 비엔나 한잔 할까?할 수 있을까가 문제가 아니라 눈이 온다는 것이다.응당 가야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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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필요한 시간 : 광주에 분 바람 한점...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5. 24. 08:13
지친 일과가 대충 끝났다. 이젠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시간. 광주에서 카페를 찾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유독 많은 케냐 에스프레소, 이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할리스, 기타 등등 프렌차이져들. 난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다. 이곳에서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 광주를 대표하는 카페...그런건 없을까? 너무나 서둘러 와버린 광주. 그래서 그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황. 거리를 걷는다...계속...계속...거리는 거리로 이어지고 거리에서 사람들가 부딪히고. 세렌딥이라는 카페를 찾았다. 충정로? 였나? 청소년들 이벤트 같은걸 하던데 5.18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하기 위한 행사... 너무나 목말라...대충 들어간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은 선택이었는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