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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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with Week&T : 가을, 재즈 그리고 나Review/Performance 2009. 10. 25. 23:49
왠지 가을하면 재즈가 꽤나 땡기는 계절이다. 그대 낭만을 아는가? 재즈를 들어라!! 그런 이때에 자라섬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아...가고 싶다...가고 싶다...이러고 있는 사이. Week&T에서 Jazz Festival Week&T 라는 것을 진행하여 문화체험자들을 모집!! 바로바로 그것에 당첨이었던 것이다 +_+ 여기서 Week&T란생활속에 함께하는 T라는 문화적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Week&T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 음악, 예술, 공연, 전시 등의 여러가지가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아, 지산 락페, 부산 비치 파티, 디자인 스트릿 골고루 Week&T 덕분에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문화 불모지에 살았던 나...요즘 왜 이렇게 행복한거니!! 멍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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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Bar, 남성전용 Bar : 한국의 Bar 문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09. 6. 16. 14:04
허참, 내가 생각하는 Bar 는 조용한 Classic Bar 이거나 화려한 Flair Bar 이거나 한데... 요즘 대세는 역시나 여성, 남성 전용의 성의 상징성을 이용하여 공략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니, 많아지고 있다기 보다는 이미 터져나갈만큼 많다. 가끔 조용히 술한잔 마시고 싶거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스트레스를 날리려 가는 곳이 나에게 있어 바 이다. 모던 바, 웨스턴 바, 째즈 바 등등의 분류도 있지만. 뭐, 어느정도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을 구분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욕구 충족에 있어 이성 동행이 방해가 된다는 말이고. 그 방해자가 없어 아주 자유롭게 욕구 충족을 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갈까? 여성전용에는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남성전용...인거 같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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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와 같은 출근for Freedom/about Myself 2009. 6. 3. 09:14
Art Blakey & Jazz Messengers 의 Moanin' 을 듣는다. 왠지 모르게 우울해야 할 출근 시간에도 발걸음에 흥이 난다. Are You Real 을 들을때면 두 발은 탭댄스를 추듯 거리를 누비며 춤을 춘다. 째즈는 삶과 같아서 녹아드는 느낌이다. 사실 어제 저녁 퇴근부터 듣기 시작한 곡인데 듣고 또 다시 듣는다. 언제나 다시 들어도...지겨워지지 않는... 밤에는 밤에 맞는 정취가 낮에는 낮에 맞는 흥겨움이... 콧노래가 나오고, 두 손은 제멋대로 박자를 박자를 맞추고, 두 발은 춤을 추는. 거리에서 춤을 추는 이 시간만이 내 삶에 진실인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