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마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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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Chaser : 맥주 마시다 한방에 가고 싶을 때오!! Dionysos 酒여!!/Beer 2010. 10. 21. 11:26
요즘들어 예거마이스터를 버닝하고 있는데 생각나서 소개하는 맥주 마실 때 이렇게 하면 훅 갈 수 있다?는 방법 중 하나. 맥주는 사실 위스키, 꼬냑, 보드카 등의 스피릿 등과는 다르게 도수가 낮아 많이 마실 수 있고 또 마시게 된다. 얼큰하게 취기가 오르고 싶은데 독한 스피릿의 향은 사실 맡기도 싫고 하거나, 연이어 마시는 맥주에 입안은 그저 밋밋 밍밍 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방법이 비어체이스다. 비어체이스는 맥주를 마시는 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맥주를 마시다가 강한 도수의 스피릿이나 리큐르등을 마시는 것인데 국내에서는 예거마이스터로 마시는게 꽤나 알려져 있다. (누군가 그랬다. 맥주 마신뒤 예거는 박카스 마시는 기분이라 기운이 마구마구 솟는다고!!) 필스너 계열이 대부분인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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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폰 커피를 마시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4. 26. 23:03
당분간 꽁빠냐는 자제하기로 했다. 원래 마시던 카페라떼를 마시기로 했다. 아마도 위의 휘핑크림 때문이리라. 운동의 성과를 저해하는 휘핑크림. 대신 카페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했다. 허 점장님이 기분을 팍팍 내 주셨는지 우유도 가득이다. "음...오늘은 우유 거품이 저번보다 부드럽군..." 이러면서 맛을 음미한다. 요즘은 사이폰 커피를 보기 힘들다. 전문 샵에 가더라도 무지 비싸기 때문에 안시켜 먹는다. 사이폰은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맛을 제대로 내기 어렵다...랄까? 로스팅을 자가로 하시기 때문에 이런데 있어서 좀 자유로울까나? 로스팅 정도를 임의로 맞출 수 있고, 원하는대로 믹싱할 수 있는... 비싼 로스팅 기계 있으니...쩝, 나도 사고 싶은데 말이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다들 반겨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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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날, 달콤하지 않은 날, 좋은 날, 혹은, 나쁜 날, = so so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2. 14. 21:08
벌크 와인 PAUL MASSON 을 한병 샀다. 1.0L 의 엄청난 녀석. 혼자서 다 마실 수 있을까? 그냥 나중에 식용으로나 쓸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너무 귀여운 Jagermeister 미니어쳐...선물을 할까? 집에 예거가 있기는 있지만 말이다. 오!!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일까? 비치된 쵸콜렛. 나 같은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된 것이라 한다. 나 같지 않아도 주는 것 같지만... 나는 특별히 세개를 받았으니. "창현씨는 특별히..." 라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것은. 샵에 들어서기 전에 선행으로 올라가던 여자 손님 두분이 계셨다. 딱 들어가고 내가 들어 갔는데... "일행분 아니시죠(웃음)..." 막 이러는 것이다. 하아...나의 일상은 어떻게 된 것인지. 꽁빠냐를 한잔 시킨다.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