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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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兄弟串店(형제뀀점) : 중국에서의 꼬지가 그립다고? 여기로와!Review/Shop 2009. 10. 5. 17:10
예전에 중국에서 잠시 지내던 시절에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던게 있었던 것 중 하나를 꼽아라면 당연 뀀. 한국에서는 꼬지라고 하는데 더 맞을지도 모르나 중국에서의 식은 중국식대로 뀀이나 발음 그대로 촬이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달까? 이게 술안주로 딱이긴 한데 꼬지집에서 구워주는게 아니라 내가 구워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은 느낌. 먹을수록 숙달되는 조리 실력에 서로가 향상된 실력을 입증하고자 하루가 멀다하고 간 뀀집... 풍무뀀성이었나? 연길에서 가장 유명한 뀀집중 하나가 한국에도 생겨서 하나 있다고도 하는데 거기는 가보지 못하고 약간 마이너한곳들만... 형제뀀집은 중국 요리도 하는 집이지만 역시나 주력은 이 뀀인거 같다. 먼저 뀀을 공략하고 난 뒤에 요리를 시키는게 정석이려나? 사실 이 뀀이란게 중국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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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청년 박유식.Human Network 2007. 1. 28. 00:10
07년 01월 25일 얼마만인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예전 연길에서의 인연으로 만나고서는 이제 어언 2년하고도 반년이 넘어서야 만났다. 한마디로 중국에서 보고 나서는 처음 본다는 소리다. 그런 녀석이 이제 군대를 제대하고 공부를 하겠다고 부산에 온다고 하니 만나보지 않을 수 없다. 이리저리 고민이 많은 녀석인지라 여러가지로 골치가 아플 것 같다(본인이 말이다). 지금 당장에 공부가 그렇다. 원래는 중국어를 공부하던 녀석인데 아버지의 권유로 부산에 CAD를 배우러 왔으니 할 말 다 했다. 자신의 의견으로 중국어를 한번 공부했으니 아버지의 권유로 CAD를 공부 한다니 기특하기도 하다. 운동은 아주 전문적으로 한다. 합기도를 한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 준비로 여러가지 음식 먹는데 제약이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