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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on the rocks 위스키를 마실때면 대게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온더락은 마시지 않는다.그것은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반감시키는 행위라는 인식 속에서 이루어졌다.(내가 커피를 마실때도 아이스를 거의? 마시지 않는 이유도 이와 같다)오늘은 간만에 시원하게 이것저것 생각하고싶지 않았다.위스키도 시원하게 한잔 해 보고 싶고 말이다.세상사가 다 싫어져버려서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진 것이다. Macallan Speyside 로 시작해서 Bowmore Islay 로 이어지다가 Rosebank Lowland 로 이어진다.뭔가 가볍게 시작해서 심각해졌다가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성격이 확연히 다른 세가지라 온더락이라도 느껴져 버리는 것인지... 아, 머리가 아프다.내일은 뭔가 더 피곤할거 같은 느낌.오늘은 다 잊고 자고싶다...만취할 수 없.. 더보기
Glenfiddich Special Reserve 12year : 순수한 위스키를 위한 열망 한국에서 위스키라 생각하면 블렌디드 위스키를 생각하기 쉽다. 가장 유명한 녀석이 죠니워커와 발렌타인 정도겠지? 하지만 여기서도 순정을 가진 위스키가 있었으니 바로 몰트 위스키라. 여기서 몰트라도 몰트끼리 섞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레인과는 섞이지 않는달까? 커피로 치자면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할 때 로부스타와 아라비카를 섞어서 보통 사용하는데, 이녀석은 아라비카만을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된달까? 크레마 보다는 맛을, 선택한 위스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블렌디드 위스키를 무시하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브랜드를 막론하고 21년산 이상에서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맛의 향연 앞에서는 주눅이 들어버리기도 일수니까. 글렌피딕 12 는 과일같은 향을 지니고 있다. 상큼 달콤한 과일향은 코를 즐겁게 해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