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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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고양이 : 저희들에게도 자비를Cats n Dogs 2008. 6. 3. 11:55
네, 가끔 턱시도 동네에서 뵈었던 저...입니다. 저희 구역에서도 친구들이 몇 있는데 다 따로국밥이에요. 하악, 저에게도 소세지를 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ㅡㅜ 쫑긋 선 저 귀에서 완전 귀여운 포스 발현 +_+ 여기 이 구멍으로 오시면 저희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어슬렁거리는 포즈가 아주 멋지다. 소세지 먹는 포스 너무 멋져. 앞을 디디고서 먹는데...이건 뭐... 어제는 부산 어묵을 주러 왔었는데 이녀석이 없었다. 그래도 검둥이를 봐서 기분은 좋았달까. 옆동네 고양이들까지 알아가는 것이 꽤나 재밌는 일인 것 같다. 고양이 라는 것을 주제로 삼기에는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다. 자신의 생각들이...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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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혹은 자유냥) 먹이로 좀 더 가까워지기 : 너와 나의 사이는 이제 얼마 안남았음Cats n Dogs 2008. 6. 2. 21:44
치키치키 챠카챠카 초쿄초쿄쵸!! 나쁜짓 하면 안되지!! 요즘 동원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질은 좋지 않다. 사실 난 이 장면을 보고 토끼 같가도 생각했다. 결국 잘못된 생각이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먹고 살기 위한 노력이란 숭고한 것이다. 비록 비참해 보일지라도...윽 근접이다. 이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도망가지도 않는다. 다만 갈급하는 것은 소세지... 이런 식으로 앞발을 들이댄다. 이전의 사례가 있었기에 손 위에 놓는 우는 범치 않았다. 그러다가 너무 고팠는지 얼굴을 막 들이대기도 한다. 조금 난감한 상황. 이러나 저러나 밥만 주면 좋단다. 저놈들이야 그런데 안그런 놈들이 더 많다는 사실... 이 턱시도 구역은 대체 언제가 되어야 평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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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에게 당하다 : 아직 손길까지는 역부족이었다Cats n Dogs 2008. 6. 2. 11:14
제가 사건의 원흉입니다. 난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딴청을 부리고 있음. 손이 이꼴이 됐습니다. 빨간색 피가 났어요. 밥도 줬는데.ㅡㅜ 조금 친해졌겠지 해서 손 위에 올려 놓으니 할퀴면서 가져 간 자국. 오늘은 미안했수다. 그래도 덕분에 잘먹었수. 윽, 이녀석...미워애햐 하지만 미워지진 않는다. "쥐"가 요즘은 참 귀해지고, 보기도 어렵고 그런 세상이니까. 천하장사, 친친, 슈퍼보드, 등등의 소세지로 밥을 주마. 맛있지? 이제 부터는 부산 어묵이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