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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작업을 할까 생각중인 창경궁 사진들 가운데 일부랄까? 서울의 궁들은 워낙에 돌아다니며 담아 놓은 것들이 많아 정리가 안될 정도다.ㅡㅜ 모든 궁들을 다 끄적여 보고 싶은데 그건 아직 마음만...일까?
그날이 올꺼 같아? 라고 묻는다. 하염없이 길긴 하지만 그래 결국엔 오지 않겠나? 아직은 깜깜하지만 저 너머의 현실에 말이다.
그냥 지나다 이리저리 끄적인 기억의 파편들 정도가 될까? 아마, 세상으로 절대 나올 일이 없었는데...그냥 정리하면서. 아, 2010년과 2011년이 걸쳐 있는게... 왠지 오래된 느낌이 든다...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