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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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istDPHOTO/Photo & Camera 2008. 5. 23. 11:18
편리성이랄까? 휴대성이랄까? 그런 것 때문에 구입하게 된 것이 Pentax *istD 이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에 늘상 들고다니기에는 제격인 녀석. 휴대성 때문에 렌즈는 40mm Ltd 로 구입을 해서 거의 그 녀석만 사용 중임... m42 마운트 렌즈들이 집에서 마구 굴러다니고 있지만, 요즘은 거의 사용을 안하니까. m42 렌즈들은 예전 진짜 헝그리했던 시절에 니콘에 사용하던 녀석이니까. 마운트 뒷부분이 길이가 안맞으면 쇠를 깎아서 사용했던 시절. 렌즈에는 목마르고, 돈은 없고. 역시나 여전히 렌즈는 좋은 느낌이다. 단지 무거워서 그렇지... A 50.4 와 Phenix 50.7 도 있긴 하지만 그것들도 크다고 안들고 다니니. 어차피 수동렌즈... 펜탁스 바디에서 해 주는 속도 보다 손 포커싱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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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E2 나와 같은 시대의 무게를 담아가는 카메라Review/Camera 2008. 3. 20. 19:47
FE2 나와 같은 시대를 공유하는 의미의 카메라. 그래서 구했으려나? 단단한 느낌의 바디감과 시원한 뷰파인더에 끌림이다. 전자식 셔터라 배터리가 없으면 셔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조리개 우선 모드를 지원해 줘서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딱인 녀석. 이녀석을 위해서 Kodak Portra 160VC(vivid color), Fuji Reala 100. 둘 다 네거티브 필름이며 두 회사를 대표하는 필름 이랄까? 음, 리얼라의 경우 포트라보다 약하기는 하지만...뭐 괜찮다. 어떻게 이녀석으로 무엇을 담을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요즘에 마구 눌러대던 일상의 사진도 좋다. 의미없을 일상을 담아도 좋을 듯도 싶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그렇지도 않다랄까? 조심 조심은 아니지만 모처럼의 필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