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어디론가 나가고 싶다고...JAZZ

 

어제는 참 좀 비참했었지.
주머니에 뭐가 없어서 말야.
짤랑 짤랑 500원짜리 두개 100원짜리 다섯개.
1000원짜리 공연을 보고, 떨이하는 500원짜리 주먹밥을 먹었어.
그러면서 난 어제 6000원짜리 미숫가루를 4000원에 테이크아웃했지.
휴, 여기 미숫가루는 어떤가 봐야했지만...맛도 있지만.
너무 비 ~ 싸 ~

 

오늘은 그러지 말아야지.
1000원짜리 공연을 보더라도 그냥 집에가서 밥을 먹어야지.
비싼 미숫가루보다 다방 커피보다 그냥 집에가서 믹스커피.

 

그리고 술을 마시자 술을 마시자.
맥주를 먼저 마실까 위스키를 먼저 마실까.
이러면서 저러면서 질러 놓은 위스키들을 마시자.
30년 이상된 이상된 녀석이 좋을까? 욕같은 18년 된 녀석이 좋을까.

 

지금은 그냥 다방 커피 아닌 그냥 믹스커피 마시는 중.
그것도 밍밍한 믹스커피.

 

이러니 저러니해도 오늘 공연은 JAZZ
내가 좋아하는 JAZZ
좋아하는 밴드가 아니더라도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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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s://bookand.tistory.com BlogIcon Claire。 2013.05.10 19:4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런 날에 재즈를 들으면 마음이 훌적 날아가버리겠어요.
    공연도 보시고 맛있는 집밥 드시고 술도 한잔 하시고.. 어제보다 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12 00:08 신고 수정/삭제

      에...이날의 째즈는 망쳐버렸습니다.ㅡㅜ
      뭐, 그래도 오늘 국악을 들었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생각치 못했는데 좋았달까요 :)

  • 2013.05.10 21:4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요새는 미숫가루도 테이크 아웃이 되는 군요..ㅎㅎ
    커피믹스는 외국에선 구하기 힘들어 정말 땡기는 날이 있어요..
    근데 바람노래님의 블로그가 옷을 갈아입었네요..봄단장?ㅎㅎ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12 00:09 신고 수정/삭제

      이리저리 제 블로그 에러가 검출되는거 같아 바꿔봤어요.ㅡㅜ
      프로필 사진이 계속 에러가 나네요...티스토리에다가 묾어봐야할까봐요...윽
      봄단장 한번 해 보고 싶어요.ㅎ

  • 위트 있는 사진과 독특한 글~ 색다른 느낌인데요! :)

  • Favicon of https://wydcom.tistory.com BlogIcon 바람에실려 2013.05.13 18:3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 왠지 낮설다 했더니 스킨이 바뀌었네요.. 전 밍밍한 믹스커피를 좋아라 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13 18:51 신고 수정/삭제

      제가말한 밍밍한 믹스커피는 진짜 밍밍한건데 말입니다.
      물조절 못해서 두배 이런 밍밍입니다.ㅋ
      괜찮으신가요?ㅎ

곧 먹고 말리라 +_+

Caffe Themselves


요즘은 뎀셀브즈 근처에 있다보니 종종 들리는 편이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서 시원한 커피가 땡겨 들렸었다.

원체 점심을 빠르게 먹다보니 다들 밥먹을 시간 때 즈음에 들렸는데...

아놯, 여기 브런치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브런치는 점심 한정으로 No.1 과 No.2 가 있는데 이 둘중 하나만 먹더라도 뎀셀브즈 사진들을 와르르 올릴 수 있을거 같은 느낌.

뎀셀브즈가 한 5년 정도 된 카페였나?

작년 공사하기 전 1층의 모습까지 있으니 꽤나 많은 사진들일텐데 말이다.

매번 먹는 케잌 말고 9500원 하는 브런치...에 한번 도전해봐?

그날의 커피 세트로 하면 12000원 이던데 말이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한국의 브런치는 너무 거품이 많다.

내가 집에서 해도 저거 보단 낫겠다 싶은것들도 많고...일반 밥에 비해 비싼감도 많다.

뭐, 밥이 6000원인데 브런치가 1만원 해버리는 수준.

그래도  때론 간단한 듯 간단하지만은 않은 브런치로 끼니를 떼우고 싶은 욕구가 있으니.

(매번 보는 뎀셀의 브런치는 나빠보이진 않았단말이지...)

요즘은 카페들에 가면 커피는 마실만하지 않거나 가볼만한덴 거진 가본거 같단 생각도 들고...

(뭐, 한없이 생겨나곤 하지만 내 입맛에 맞는 집을 찾기란 정말 녹녹치 않다는게 현실)

토요일 점심 즈음에나 한번 가 볼까?

아침에는 홍대 페이머스램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하고.ㅋㅋ

어떻게 보면 이런것들은 피상적일수도 있단 생각도 하지만.

때론,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느낌들도 있기에 이런 삶의 방식을 폄하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추구하는 삶은 아니다.

확실히 빵도 좋아하긴 하지만...밥에 고기반찬이 더 좋다.

하아, 그나저나 오늘 마셨던건 샤케라토인데...간만에 마셔서 그런지 좋네.

시럽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냥 넣어 달라고 했는데 다음에는 빼 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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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3.05.08 15: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살이 뿌득뿌득찌는 소리가;;

  •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3.05.08 15:2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참, 니미무선 마우스 질렀단.... 배송비까지 만칠천원이던가 그렇더군..ㅎㅎ

  • 요즘엔 밥보다 간식들이 더 비싼것같아요. ^^;

  • Favicon of https://wydcom.tistory.com BlogIcon 바람에실려 2013.05.08 21: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커피와 함께....흠... 좋으네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nobr.tistory.com BlogIcon 에스 비 2013.05.08 22:2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런 사진은 DSLR로 찍는거에요? ㅎ; 신기해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8 22:37 신고 수정/삭제

      이 사진은 필름으로 촬영했습니다.
      중형 필름으로 롤라이플렉스라는 가로세로 1:1 비율을 가진 카메라죠 :)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3.05.09 01:3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조각케잌 먹고 싶습니다..흠.흠.

  • 밥값보다 디저트값이 더 비싸네요..헐..
    근데 오늘의 샤케라또는 또 뭘까요?ㅎㅎ 술라테?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9 17:45 신고 수정/삭제

      라테 ~ 같은건 아니구요. 쉐이킹 생각하시면 됩니다. shakerato 니까요.ㅎ
      쉐이커에 얼음과 같이 2샷 정도의 에스프레소를 넣어 주시고 쉐킹쉐킹 하면...거품과 함께 부드러운 아이스 에스프레소?인 샤케라또가 만들어집니다.
      진하고 부드럽고 좋아요...ㅎ

이건 또 머랭?

avec PaulPaul


웃자는 말이지만 머랭이 뭐랭 ~

이라고 혼자 말하면서 슬쩍 웃는다.


달걀은 비린맛은 싫지만 비리지 않은 머랭은 맛있다.

쪼그맣고 달달한게 색깔도 모양도 머랭머랭해서 더 좋다.

간만에 마셨던 진져밀크는 나쁘지 않았고 기분도 좋아진다.


지금은 지쳐가는 오후다.

어제와 같이 달콤함이 그리운 시간이다.

토요일 일요일 도합 20여시간은 걸었던거 같다.

아니 걷지 아니하더라도 끊임없이 서있었고 서성였다.

이리로 서성 저리로 서성.


토요일엔 숭례문에서 인사동으로 다시 경복궁으로.

잘못된 정보에 야간개장을 안한다는걸 알고서 삼청동을 갔다 창경궁으로.

일요일엔 종로3가서 시작했다.

창덕궁에서 후원을 보고 대학로로.

밥집을 찾아 다니다 가는 집 마다 재료가 다 팔렸단 말에 할 수 없이 24시에서 라면.

다시 창경궁으로 야경을 담고서 집으로.

보니 궁만 세군데를 다녔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느긋한 마음에 발걸음엔 바람이 분 듯.

덕분에 또 쌓인 사진들.

얼마전 2TB 추가한 하드디스크 덕에 걱정은 없겠네.


아, 나가서 카페인 보충제라도 하나 사 마셔야하나.

여튼, 달콤한 머랭머랭이 먹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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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6 17:43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06 17:49 ADDR 수정/삭제 답글

    창경궁 야경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저도 저녁에 창경궁에 들러봐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5.06 18:1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달콤함이 간절한 오후였내요^^

  • 머랭은 정말 만들기 힘들어요. ^^; 휘핑기를 사고픈 충동을 강하게 느끼게만드네요. 사진보니 참 맛있어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6 21:53 신고 수정/삭제

      여기 커피는...좀 모르겠는데 기본 음료들은 괜찮아요.
      (대학로쪽엘 가면 주로 간답니다)
      머랭머랭...오븐에 좀 더 구우면 타버리기도 하고 난감하죠.ㅎ

  • 에.. 머랭이 뭐죠?? 네이버 검색해봐야겠습니다.. 몽상가님은 아시는듯 한데 저는 TT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6 21:54 신고 수정/삭제

      검색해서는 찾으셨나요?ㅋ
      머랭은 달걀 흰자를 거품내서 굳혀 만든 거랍니다.
      뭐, 그 자체를 머랭이라고 하고 오븐에 구워 굳힌걸 머랭쿠키라 하지만 대충 머랭이라면 머랭쿠키를 말해요 :)

  • 머랭은 뭔가요? 저도 촌스러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2TB의 용량이라..부러워용..전 오늘 1TB의 하드를 겨우 샀걸랑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6 21:51 신고 수정/삭제

      머랭은 음...머랭쿠키를 뜻합니다.ㅋ
      달걀흰자를 빡빡하게 쳐서 향신료와 설탕따위를 넣어 오븐에서 저온에 구우면 머랭쿠키가 되요.
      달다구리 합니다 :)

  • Favicon of https://wydcom.tistory.com BlogIcon 바람에실려 2013.05.06 22:4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입안에 감기는 달달한맛이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seeit.kr BlogIcon 하늘다래 2013.05.07 00:0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머랭이 뭐랭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못먹어 본 것 같아요 ㅠ_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07 04:08 ADDR 수정/삭제 답글

    야경이라 ㅎㅎ 삼각대가 없어서 아직 야경을 담자 않고 있네요 ㅋ
    가끔 고릴라포트를 살까생각도 해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7 10:38 신고 수정/삭제

      ㅋ, 야경 담으시려면 고릴라는 비추입니다.ㅡㅜ
      짓조는 안되도 멘프로토나 호루스벤누 추천입니다.
      카메라 지지가 제대로 안되는 녀석은 계속 고개가 기우뚱해서...결국 흘러가는 사진이 나옵니다.ㅋㅋ

  • Favicon of https://blog.lkkkorea.com BlogIcon 소스킹 2013.05.07 10: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게 머랭? 머랭이랭
    아 진짜 귀여워요 어감 ㅋㅋ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머랭쿠키도 귀엽네요.ㅎㅎ
    바람노래님 블로그 올때마다 진짜 카페에 와있는 느낌을 받게되는거같아요 :)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3.05.07 10:38 신고 수정/삭제

      말장난이긴 한데...머랭이 뭐랭?ㅋ
      카페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으셨다니 좋은걸요?
      제가 원한 딱 그 느낌입니다 :)

  • Favicon of https://shinlucky.tistory.com BlogIcon 신럭키 2013.05.07 12: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저 뒤에 있는게 머랭쿠키로군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걸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07 15:07 ADDR 수정/삭제 답글

    포스팅 하실때 달콤함게 땡기셨군요~!~!

  • Favicon of https://arirangtea.tistory.com BlogIcon 앤나 2013.05.07 19:3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진져밀크라... 저도 한모금...;;
    진져 좋아요^^ 생강캔디랑 반찬, 생강차는 별로지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