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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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 아빠를 만나다 : 자아실현의원동력님은 준서 아빠임.ㅋHuman Network 2008. 12. 12. 18:46
아, 어제 자아실현의원동력님을 만났습니다. 역시 말씀하신바와 같이 오프라인은는 뻘쭘하더군요.ㅋ 사실 일가족과 상대하기에는 제 내공이 약했습니다. 3:1...누구는 17:1도 한다는데 말이죠.ㅋㅋ 다른거는 안부러운데...아내와 자식이라는 것은 부러웠습니다.ㅡㅜ 아...나에게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비슷한 영화도 있었듯이.윽 아아아아!!!이러면 결혼해야 하는건가!!! 아는 누나가...결혼은 하기 싫고, 애는 가지고 싶어 라고 말을 했는데. 음, 누나에게 한번 물어봐야할까싶기도 합니다. 뭘?ㅋㅋㅋ(내 아를 낳~도!?) 다음에 또 한번 커피 한잔 혹은 맥주?ㅋ 한잔이라도 하고 싶은 포스를 풍기시더군요 +_+ 부드러운 미소에...음...역시 준서 때문인가!!! 싶기도 했지만. 역시나 가진자의 여유 비슷한거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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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와 커피, 그 어색할거 같으면서도 여유로움의 조화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4. 8. 14:28
서양과 동양의 만남일까? 논어라는 것을 논하자면 왠지 괜찮은 용정이나 작설이 어울릴 것만 같다. 녹차는 학자의 탐구하는 모습과 비슷하며, 그 여여한 발걸음과 닮은점이 있기에. 출근때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 하모니와 바이올린에 안네 소피 무터의 연주.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2,3 악장을 들으며 본 논어. (카라얀이 챔발로를 연주 하면서 지휘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것 또한 재밌기는 마찬가지겠다. 여하튼, 녹차가 아닌 커피와 함께 논어를 본다. 위정편을 보면서 왔는데 꽤나 느리게 봐지는 것 같다. 책을 본다는 것은 단지 눈으로 글을 읽어가는 것이 아니니. 일단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책장 하나 넘기기 힘든 것이 사실. 그 책장 하나에 들어있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곱씹으며 되새긴다.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