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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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KODAK PORTRA 400VC, 이제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필름PHOTO/Film Sheets 2013. 4. 15. 18:54
내가 생각해도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냉동실에서 언젠가 한번 써 보고자 꽝꽝 얼려둔 포트라 400VC를 감아놓고서 온종일 밤에만 찍었을까?일광 아래에서 찬란한 색채의 향연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말이다.이건 정말로 전적인 나의 잘못임에 틀림이 없다.그래도 재밌는건 현재 나오는 일반 포트라라는 이름의 필름 보다는 짙은 발색을 보인다는 점?여하튼, 집에는 아직 꽝꽝 얼려둔 포트 400VC가 몇롤 더 있을거다.그건 제대로 한번 담아봐야지...일광에 그나저나 왜 코닥은 포트라로 합쳐 버린것인지...라인이 두개가 되면 당연 가격이 하나인거 보다 높아지긴 하지만...이건 뭐 그래도 포트라가 엑타에 육박하게 비싼건지...VC/NC 이후 나온 포트라는 난 느낌이 영 별로던데...인도 같은 고채도가 잘 나오는 국가에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