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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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걸다 : 소소한 한 인간의 사진 이야기Review/Book 2009. 3. 17. 18:26
사실 책의 저자인 백성현은 알지 못했다. 거의 매일 들락 거리는 학교 도서관 신간 코너에 어느날 보니 문득 이 책이 있었다. 당신에게 말을 걸다. 음, 머리 스타일은 이외수 아저씨 같고, 수염도 좀 났네... 책이 좀 두꺼운데? 사진이 많아서 쉽게 넘어가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서 보기 시작한 책. 백성현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다. 알만한 상업 사진가들의 이름을 대라면 알지만 모르는 사람의 이름이랄까? 아직 견문이 좁은 것도 있지만...이 사람은 누군데 왜 이 책을 내었을까 싶기도 한데... 카페에서 막 처음에서 얼마되지 않는 페이지를 넘길때였다. "애 빽가 아냐 빽가?" 이렇게 막 소리치는 매니져... "아, 그래요? ^^;; 애가 책을 냈네요...근데 전 누군지 모르는 사람인데요." "코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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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뿔" 그것이란 무엇인가?Review/Book 2007. 2. 28. 01:35
그냥 사촌 동생에게서 빌린 책의 review!!! 제목 : 외뿔 저자 : 이외수 분류 : 책 진주에 급한 일 때문에 가서 심심한 차에 사촌 동생집에 갔다가 덕분에 보게 된 책. (그 아이가 이런 류의 책을 사랑한다 ㅡㅡㅋ) 이 책은 내가 어떠한 경위로든지 알 수 없었던 책이다. 당연 진주가서 처음 보았다. 그래도 난 책을 보았다. 일단은 심심하니까 말이다. 그래, 전반적으로 부담 가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책이다. 괜찮다고. 한번즈음 볼만한 책이다. 이솝 우화? 와는 다른. 또 다른 우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린 이런 책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자. 이 책은 글이 많아서 싫다. 이 책은 너무 어렵다. 는 현실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그런 류의 책이다. 조금은 철학적이고, 풍자의 면모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