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고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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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고양이 행동 보고서 : 스타벅스 창가에서 본 풍경_1Cats n Dogs 2008. 5. 21. 00:23
마치 호랑이의 걸음을 보는 것 같은 걸음과, 허리를 쭈욱 펴는데 아주 유연함을 알 수 있다. 무료한것 같은 똥고양이 삶에도 무언가 호기심이 있을까 싶다. 그냥 앉아 있다가 그저 밑에도 두리번 거려본다. 새로운 똥고양이의 등장, 낭만고냥씨께서 아픈 기억을 가졌다는 흰검 녀석. 강적의 등장인 것인가 혹은 연인의 등장인 것인가!! 그래, 이번에는 또 다른 포즈로 기지개를 펴 주지 하는 것 같은 포즈. 니는 가라, 내는 요기 있을란다는 식의 구성. 그래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흰검 녀석이 신경이 쓰이는지 뒤돌아 보지만... 흰검 녀석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역시 개인주의가 팽배한 고양이 사회를 대변하는 듯 하다. 혼자 놀란다식의 표현. 그래도 왠지 외로움을 느끼는 듯 하다. 절대 죽으려고 뛰어 내리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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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릴레이 - 독신자BLOGER 2008. 2. 3. 23:14
낭만고냥씨로부터 받은 바톤 최근 생각하는 독신자란? 어차피 결혼을 해도 독신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독신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홀로 있는 시간이 함께 있는 시간보다 많다면 독신과 다른게 무엇인가? 간혹 외롭다고 생각할 때 곁에 있어 줄 친구 하나 있다면 그것도 좋을 듯 독신자가 주는 감동 독신자가 주는 감동이라고는 아마도 가장 큰 것이 자유 주위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탈 세상의 해방감 직감적으로 다가운 독신자 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도 좋지만 사실 귀찮음이 더 크다 그걸 나 자신은 본능적으로 안다고나 할까? 언제고 독신이 될 수 있고 계약 관계에 따라서 같이 살 수도 있으니까 좋아하는 독신자 단연코 김.효.산 이라고 외칠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독신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