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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기차 안 생각 #2 : 부산에 가면...너를 볼 수 있을까 지금은 부산으로 가는 기차안이다. 어제는 서울->천안->대구를 움직였다면, 오늘은 대구->부산. 늦어가는 저녁의 이동은 왠지 잠을 자기 위한 이동갔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또 다른 도시로 가겠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하지만, 내일은 그렇게 하지는 않을것이고… 그저 부산에가는 것이다…목적이 부산이었고 말이다. 근 한달여가 됐으려나? 그보다 더 됐으려나? 에코브릿지의 “부산에 가면”이란 곡에 꽂혀서…한참을 눈물 흘렸던 때가. 지금은 그 부산에 가면이 아닌 나는 지금 부산에 가고 부산에 가서가 될 것이다. 그 노랫가사에 나온 곳 전부에 가볼수는 없겠지만… 아,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중인데 그래도 좋다. 사진은 지금의 기차가 서기 전에 비추인 나의 모습 :) 더보기
기차 안 생각 #1 :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KTX가 좁고 불편해서 안좋다지만 KTX산천은 괜찮은거 같다. 부산쪽으로는 가지 않는거 같은데…어차피 대구집에 가는 길이니 KTX산천으로 탔다. 시트 자체도 넓고 다른 편의 시설 같은것도 더 갖춰져 있는 것이 여행하는 맛이 난다 할까? 지금 앉은 자리에는 4인석이긴 하나 스탠드도 있고, 의자 밑에 콘센트도 있다. 충전도 자유롭고해서 지금에 노트북을 쓰는것도 편리하다. 그렇다고해서 충전 콘센트에 꽂아놓고서 쓰고있는건 아니지만 뭐 그렇다고. 아, 집에간 것이 2주?3주? 자주가지? 뭐, 그때도 일도 있고 겸사 겸사 간거지만…이번도 별반 다를건 없을지도 모르겠다. 대구에 짬뽕맛집을 알아놯는데 거기 갈 수 있으려나? 시간이 되면 아버지랑 가던지 해야겠다. 아버지 그런거 좀 많이? 좋아하시니까. 간만에 노트북을 .. 더보기
기차에 몸을 맡기다. 자주 자주 다닐 것 같은 거리다. 대구와 부산. 예전 진주와 부산보다 더욱. 언제까지 부산에 머무를진 모르겠지만. 부산에 머무는 동안에는 빈번하게 다닐 것 같다. 어제 대구로 진주의 본가가 이사를 했다. 포장이사를 해서 그리 힘든건 없지만 이사라는 것 자체가 힘든가? 허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고 가슴이 멍하고 그렇다. 기차안 홀로 앉아...글을 끄적인다. 내일은 전주로 가는 것 때문에 피곤할 것 같다. 복잡하게 가는 무궁화호, 새마을호를 보자면 그것이 진정 사는 것 같아 보인다. 인간끼리 서도 부딪히고 부대끼면서. 그런데 뭐...귀찮다. 내일이 너무 피곤하면 안되니까. 이렇게 홀로 앉아서 멍하니 타고 간다. 조만간 남부선을 타고서 바닷가 경치 맘껏 구경하며 여행이나 가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