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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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 2008 전야제PHOTO/My Photo & My Life 2008. 10. 20. 22:01
오후 3시부터 가서는 기다린 불꽃. 뭐, 여담이 있지만 그 사진들은 첨부하지 않고 순수한 불꽃만... 스토리 텔링 불꽃쇼...라고 거창하게 진행 됐지만. 5가지의 이야기와 하나의 이야기 이후에 불꽃을 쏘기는 했는데. 뭐, 딱히 끌리는 것도 없고...불꽃이 수놓는 밤하늘 외에는 의미가 없었달까? 사실..."希望花 다섯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글귀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그럴려면 차라리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갔을 불꽃을 그런데 도와주지 않고? 어차피 쇼란걸 다 아니까... 재밌었던 것은 C1 에서 기구를 띄웠던 것? 낮부터 C1 의 비행정이 하늘을 떠도는데 참 웃겼다. 기타 포스코라던지 그런 회사도 몇 보이긴 했는데. 그리고...바로 옆에 있었던... 버드와이저 4공주? 중딩 아니면 고딩 정도로 보이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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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바닷가를 걷다 :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다PHOTO/My Photo & My Life 2008. 9. 9. 13:03
오늘 한번 걸어보는건 어때? 이런 생각과 함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광안대교가 화려하게 장식해 그저 평범한 수평선은 볼 수 없게 되어버린 바다를. 이어진 길과 길은 바다위를 통하는 길. 하늘로도 통하는 길. 다만 자동차만 다녀야 하는 길. 바다 너머로 보이는 도시는 내가 걸어서도 도달할 수 있는 도시. 바다가 보이는 길 위에서 하늘을 보다. 바다는 조용한 듯 조용하지 않으며, 움직이지 않는 듯 다가보면 쉼없이 파도 치더라. 부산 비엔날레가 진행중에 있는데 컨테이너 안에서는 모바일 겔러리가 진행될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진행되지 않아 못내 아쉬움만 남긴다. 이런 구조물도 아직 다 작업이 완료 되지는 않아 서서히 작업 중이다. 아직 다 전시 되지는 않은 듯한 부산 비엔날레 때문에라도 조만간에 한번 더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