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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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 모르겠다...그때의 아기 고양이들은...Cats n Dogs 2013. 6. 6. 11:38
한때 나도 고양이를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는것에 심취한 적이 있다.음, 심취했다기 보다는 꼬꼬마를 입양하는 과정이랄까?그 중에 한 사진이고...요즘도 고양이 사진은 자주자주 찍는다.촬영이 아니라 찍는건 보이는걸 담기 때문에 그렇게도 말하는 것.한 이때 즈음에도 고양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사실, 난 사진 보다도 밥을 주는걸 더 좋아했다.매번 같은 장소에서 밥을 주고 지켜보노라면 가슴이 뿌듯하달까.애들은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이 아이들은 지금은 잘 있을까?2008년 06월 06일의 사진인데.내가 부산을 떠나고도 누군가 줬겠지.당시 나 외에도 주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고 안면은 트고 있었으니.내가 갔단걸 알면 알아서 더 자주 챙겨 줬을 것이라 생각된다.요즘도 그래서 가방에는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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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따라 여행을 하다 #1 : 강릉에서 만난 붙임성 좋은 고양이 아르Cats n Dogs 2013. 5. 9. 08:44
아르는 하슬라 아트월드의 초입의 카페에서 만났다.왜 아르냐면 아트월드니까 아르...아트보다는 아르가 부들부들하잖아...누가 뭐라 부르던 다음에 내가 갈때까지 또 아르...바다가 보이는 의자에 앉아 있으면 와서 부비부 +_+ 이녀석은 뭔가 여행 고양이...아니 안내 고양이 같달까?하슬라 아트월드의 초입을 안내해주는 듯한 녀석이다.일본 기차역에 있는 역장 고양이 같은 그런 느낌?이녀석은 그런 손길이 아니라 알아서 하는 듯한 재밌는 느낌. 다음번에 올릴때는 이녀석이 안내해주는 모습을.ㅎ 뭔가 여행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졸지에 고양이 사진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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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고양이 : 철수와 영희Cats n Dogs 2012. 8. 21. 09:45
스킨스쿠버하러 속초 동명항에 왔다가 우연찮게 만나게 된 철수와 영희그냥 수컷과 암컷이 같이 있길래 철수와 영희.ㅋ요즘 국어책에도 남자아이 여자아이는 그렇게 이름이 되어 있으려나? 젖소무늬의 푸근함이 왠지 좋다한적한 포구 어딘가에 널부러져 있을거 같은... 물고기 하나 널려있지 않은 곳인데 이녀석들은 뭘 먹고 사나 싶기도 한데인근 식당가에서 먹이를 조달하는것인지아니면 바닷가에서 물고기 사냥? 뭔가 바다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는지 하념없이 바다만 바라보더라바다라기 보다는 출렁이는 파도를 본 것인지혹은 곧 다가올 빗방울을 예감하고 있었던겐지 뭔가 멋져 보였다.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절벽에 선 고양이그래 이제 저 멀리 떠나는 거다나는 낭만고양이 ~ 뭐랄까 거리의 고양이와는 조금 달라보이는 느낌이다거리라고 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