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n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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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아깽이들 : 뉴페이스들을 소개합니다 ~Cats n Dogs 2009. 5. 20. 23:25
내가 메리다!!! 이넘들은 이제사 한달도 안된 내새끼들이지!! 엄마, 머리가 큰 사람이 막 여길 쳐다봐!! 아주아주 밖으로 나가고 싶다규!! 쑥덕 ~ 쑥덕 ~ 쑥덕 ~ 이 아저씨는 매일 밥주는 아저씨니까 별로 신경 안써도 되, 일명 식사당번 이라고 하지. 어익후, 아저씨!! 이제 우리들도 밥을 부탁해. 엄마 젖이 질릴 때 쯤 되면, 건강식으로 말이지!! 아직 한달도 안된 아깽이들이 다섯마리나. 노랑 줄무늬가 선명한게 아주 이쁘기도 한데. 음, 뭣도 모르면서 애들 데려가려고 노리는 애들 때문에 좀 걱정이다. 룰루네 아깽이들은 그렇게 죄다 사라져 버렸고.ㅡㅜ 후, 여하튼 저 핑크 젤리와 반짝이는 눈동자를 보자면 참...크헉 나도 다시 입양을!! 꿈꾸고 있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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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야 있니 : 요즘 내가 좀 심란해Cats n Dogs 2009. 5. 19. 22:33
둥글게 ~ 둥글게 ~ 세상은 둥그렇게 돌아가는거여 요새 옆동네 고등어랑도 놀고 하는데 역시나 횽이랑 노는게 좋아 횽, 요즘 밥에 개미가 많이 끓어 옛것은 버리고 새것으로 빨리 빨리 갈아줘 그리고 간식도 주는건 잊지 말구!! 에, 녀석 백구는 이동네 제일 큰 냥이. 대장이지만 대장같지 않게 순한 냥이. 메리네 새끼 애비가 아마 백구일 것 같다. 다 노랑둥이인데 한마리 딱 노랑이랑 얼룩이 섞여 있는게...흠 오늘 필름 맡긴건 너무 늦게 맡겨서 내일이나 나오니... 내일이면 새끼를 좀 볼 수 있으려나. 요즘 룰루가 까칠하게 장난 치는거 빼곤 죄다 좋은데 말이지...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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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 전 고양이 : 넌, 어디 소속이냐!!Cats n Dogs 2009. 5. 14. 20:04
횽, 오늘은 뭐 재밌는 일 없을까? 간만에 진주 목걸이에 털까지 신경썼단 말야!! 저번에 말한 그 기숙사 뒤편 백구한테 안부 전해줘. 여긴 생선 뷔폐로 내가 전세 놯다고 말야. 전대 데이트 신청하는거 아님. 뭐랄까? 간만에 올려보는 냥이 사진? 그런거 보다는 너무 정신 줄 놓고, 너무 블로그에도 손 놓고, 이리저리도 놓고 놓고 놓았다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얼마전 필름 스캔한 것 중 자갈치 시장 가다가 만날 수 있는 도망가지 않는 반 집고양이 녀석을 올린다. 줄에 묶여있지 않아도 늘상 그 자리가 그 자리고...도망가지도 않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