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력이 한장 두장 넘어가는지 모르겠다PHOTO/My Photo & My Life 2013. 3. 27. 11:28
KEY에서 구입한 은미 작가의 2013년 달력
아, 달력을 제대로 안본지 좀 됐다.
사실 사진의 달력은 2월 이지만 이걸 보고선 사진을 찍고 3월로 넘겼다.
그런데 벌써 4월로 가려하다니…
세월이란게 참 살과 같이 빨라 잡으려야 잡을 수 없고.
허둥지둥 손을내어 뻗어본들 잡히지 않는 바람이다.
뭔가 난 이때쯤 거창해졌을 거 같았는데.
지금은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일상이다.
아니 하루도 겨우 살아가서 내일의 악전고투를 치뤄야하는 상황.
'PHOTO > My Photo &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된 필름을 현상하다 (14) 2013.04.04 Marionette (16) 2013.04.01 비는 아직 내리나 (10) 2013.03.13 들지 못하는 잠, 비는 내리고 (6) 2013.03.13 잃어버린 것들, 사라진 곳 (6)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