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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My Photo & My Life

정말 "안녕, 슐츠"


안녕슐츠


이제는 정말 "안녕, 슐츠!"가 되어버린 카페.

혹시나 해서 간만에 기억?추억?의 카페를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뀌어 있는 기분이란...참

아직 한국에서 카페는 유럽의 몇백년 된 카페처럼 장소로만 기억될 수 있는 그런건 아닌 모양이다.

장소와 사람이 대를 이어서 기억되기는 더 힘들고 말이다.


한참, 무겁게 사진장비를 잔뜩 넣어서 다녔는데.

결국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한장도 원하는 사진 촬영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날에는 그냥 카페에서 어쩌면 의미없는 한장이 의미있게 되기도 하더라.

그냥저냥...그런 날에...


흠, 그나저나 소형필름에선 리얼라가 단종 되었는데 중형은 남아 있다.

이제 리얼라의 색감을 맛보려면 중형만이 대안인가?

뭐, 예전에 쟁여두고서 냉동실에 넣어둔게 1-2롤 있긴 하지만...

사그라져가는 필름 시장에 아쉬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