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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한잔 그리고 눈내리는 날에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2. 3. 16:58
카페라떼, 낙타사막
때 아닌 눈이라고 해야하나?
친구와 함께 카페에 들어온지 2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
아무도 없던 카페는 이제는 만석.
나갈 때 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밖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진눈깨비처럼 흩날리는 눈인지 뭔지...
아직 내릴만한 충분히 내릴만한 계절적 시기이긴 하나...
카페에서 라떼를 주문했다.
풍성한 우유거품과 적당한 쌉싸름함.
그득하다는 표현이 옳을 만큼 풍성한 라떼.
처음 카페에 들렸을 때는 책도 읽고 여러가지 정리되지 않던 문제들을 정리하기.
그리고 글도 조금은 끄적이며...
잃어버렸던 글들에 대한 아쉬움과 그것을 다시 채워 아쉬움을 떨쳐버리려던 것.
결과론적으로는 조금의 정리와 조금의 글과 다분한 아쉬움만이 남았지만.
책은 채 몇장 읽지도 못하고 웹서핑을 주로 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몇몇개의 결과는 얻었으며, 곧 가시적으로 다가오겠지?
이제는 나가서 우동을 먹고, 장도 조금 보고...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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