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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Pentax, I ♥ Pentax : 나의 펜탁스, 펜케잌 렌즈와 함께
    PHOTO/Photo & Camera 2009. 4. 22. 13:45

    나도 펜탁스를 사용한지가...꽤 됐구나...
    필름 바디인 MX를 시작으로 디지털 바디는 K100D로 시작.
    필름과 디지털은 사실 니콘껄로 죄다 사용을 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펜탁스께 훨씬 많이 쓰이는거 같다.
    필름 바디야 거의가 장노출을 사용하니 기존 노출계 쓸 일이 거의 없어 바꿈질이 없었지만.
    디지털은 K100D->istDs->istD 로 어쩌면 계속해서 시대에 역행 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다.
    (중간 중간에 K10D나 istDs2 도 사용도 했지만 빈도가 낮아서 패쓰 ~)
    지금에 istD는 리뷰와 버퍼에서 정말 최악이지만, 그냥 찍으면 리뷰는 잘 하지 않고, 연사 날리는 일도 잘 없다.
    그냥...가끔가다가 불편할 뿐이지.

    왼쪽부터 소개하자면 펜탁스 최초의 DSLR 인 ISTD
    가운데가 펜탁스 최후?의 그러니까 K시리즈 최고의 기종인 KX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아는 그러니까 흔한 하지만 펜탁스의 미니멀리즘에 어울리는 MX

    얼마전에 생각하니 LX를 하나 들일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펜탁스 수동기 최고의 기종인 LX.
    그런데 생각해 보니 가격이 너무 후려치는 기분이다.
    니콘의 동급으로 F3가 있는데 이건 뭐,.,.,.전기,중기,후기 할거 없이 죄다 F3와는 비교가...
    그리고 부품 수급도 쉽지 않고 오버홀 할 경우 가격이 완전 후덜덜이니.
    그래서 펜탁스클럽에 LX당과는 멀어져 버렸다.ㅡㅜ


    보아하니 난 펜탁스를 쓰는 이유가 미니멀리즘 때문인거 같다.
    렌즈가 죄다 펜케잌 형이다.
    작년 중국에서 Pentax 40mm F2.8 Limited 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왠만한 펜탁스용 펜케잌은 죄다 있는거임?

    왼쪽부터 Voigtlander ULTRON 40mm F2.0 SLⅡ Aspherical 로 지금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렌즈.
    가운데가 Pentax FA 43mm F1.9 Limited 으로 현존 펜탁스 리밋 렌즈들의 큰형? 생긴건 안그런데 제일 먼저 만들어졌다.
    마지막은 Zenita Industar 50mm F3.5 라는 러시아제 m42 마운트용 렌즈인데 m42 변환링을 이용해 사용한다.

    나에게는 죄다 수동 렌즈들이다.
    뭐, 40, 43 같은 경우 조리개 수치를 읽어주긴 하지만 포커싱은 죄다 손이다.
    더군다나 사실 43 리밋 같은 경우는 AF 렌즈이긴 하나 내 손포커싱이 더 빠른 경우가 허다하다.ㅡㅜ
    m42 같은 경우 조리개까지 죄다 알아서 바꾸어주고, 그게 바로 반영이 되면서 화면이 어두워지기까지하니...윽


    사실 중복되는 화각인데 왜 죄다 가지고 있느냐고 말도 많지만...
    그저 귀찮기도 하고, 팔아봤자 얼마 안되기도 하니까?

    오늘은 KX에 간단하게 슈퍼리아 200을 물려 놯다.
    렌즈는 은색 바디에 잘 어울리게 43 리밋.
    아침이라 필름 가게가 문을 안열어 평소 현상하던 현상소에가니 코닥 컬러플러스랑 슈퍼리아 한롤이 보였다.
    봄의 초록에는 리얼라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리얼라 없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없다는.ㅡㅜ
    어제 사려고 했는데 어제도 너무 늦어서 문이 닫혀버린 상황...그냥 하는 수 없이 슈퍼리아.
    가방에 벨비아도 있지만...당분간 슬라이드는 자중하자는 의미도 컸달까?
    2300원의 기쁨을 오늘은 맛보자.
    현상+스캔은 4000원 일지라도!!!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