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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졸리는 오후의 단상for Freedom/about Myself 2009. 4. 10. 17:53
뭐랄까?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듣는다.
졸리기도 한데 커피나 한잔 마실까...보다.
생각해 보니 점심을 마시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구나.
그런데도 이렇게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은 무얼까도 싶다.
중얼거리듯 흥얼거리듯 노래를 궁시렁댄다.
좀 상큼하게 클럽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전환이 될까?
괜스레 귀만 시끄러운거 아닐까 모르겠다.
친구에게 모처럼 걸려온 전화는 반갑지만, 귀찮기도 하다.
오늘은 백화점에나 가서 쇼핑이나 할까도 싶다.
아, 빨리 집에 들어가야 누나가 만드는 치즈 돈까스를 먹겠구나.
그냥 빨리 가자...
감기 걸려 아프다는 사람.
좋아한다는 미스터 도넛 몇개 사서 들려 봐야겠다.
감기와는 다르지만 먹고 싶은거 먹으면 기운이 나니까.'for Freedom > about My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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