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려서 그런지 꼬꼬마는 이렇게 손가지고 장난 치는것을 좋아한다.
손만 보면 발라당 누워버리거나 저 멀리 뛰어가 버리거나...ㄷㄷ
님!! 그러지 마셈!!
손가락 물고 싶다고!!
그래서 다시 손을 대 주면 이리저리 핥기도 하고 물기도 하고 물기도 하고 물기도 물기도 물기 물기...
시간이 되었으니 들어갈 시간이란다.
횽아가 이제 손 다치는건 쵸콤 많이 피곤하거던?
약바를 동안에는 이제 좀 들어가 있는게 어떨까?
님!! 싫삼, 싫삼, 싫삼...
막 이래도 어쩔 수 없단다.
음, 케빈클라인 슈케이스가 저런 용도로 쓰인다.
사실 슈케이스 용도 보다는 뭘 담아놓는 주머니로 쓰이지만 말이다.
원래는 그냥 둘둘 말아서 했는데 이놈이 뒷발로 막 차서 아주그냥 오선지가 아름답게 만들어졌다.
그 이후로는 그냥 이렇게 쏠랑 넣고는 치료하고 다시 풀어준다.
갑자기 Fallen Angel 님 댁에 있는 웅이가 생각이 난다.
그래도 웅이는 봉다리에서 행복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