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토다이를 가다 : 배가 많이 부르다
    Review/Shop 2008. 9. 8. 13: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푸드(sea food) 전문 부폐인 토다이(TODAI)는 가격대에 비해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다.
    리셉션도 괜찮았고, 홀을 관리하는 매니져라던지, 테이블을 정리하는 점원들도 말이다.

    사실 부폐란 것이 어디나가 모든것이 최고일 수는 없는 것 같다.
    여긴 일단 씨푸드가 주류인 관계로 씨푸드가 좋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요즘에 애들이 들으면 환장을 하는 킹크랩이라던지(보통의 러시아산이 아님),
    꽤나 다채로운 스시, 회, 롤 등이랄까?
    전체적인 메뉴는 굉장히 다체로우며 홀 자체가 굉장히 크다.
    직선형으로 쭈욱 뻗어 있어서 좀 많이 길다는 생각도 떨치기 어렵지만.
    세션별로 잘 나눠진 메뉴들은 나무랄데 없는 맛을 가지기도 한데.
    차이니즈 푸드 쪽의 직접 조리를 해 주는 곳에는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한다.
    맛이 전체적으로 정갈하며 딱히나 떨어지는 음식이 없으니 한정된 특정 음식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즐기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고,
    후식류가 다한데 쿠키와 케잌류가 다채롭다.

    예전에는 뭐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류의 프렌차이즈가 일본인이거나 일본인 계열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 역시가 미국내 일본계의 프렌차이즈다.
    다채로운 나라에 들어서 있고, 1985년 오픈의 역사가 있는만큼 체계가 확실한 것이 특징?

    마음에 들었던 것은 홀을 관리하던 매니져 아저씨가 어린 아이가 접시 위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그릇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 아이가 자리까지 잘 갈 수 있게 접시를 들어다 준 모습이 인상에 깊게 남는다 할 수 있다.
    보통 이런 큰 매장에서 그런 작은 서비스에까지 신경 써 줄 수 있는 교육이 쉽진 않을텐데 말이다.
    어차피 홀 매니져 정도면 꽤나 높은 직급이니 그럴지도...

    내가 앉았던 테이블에 아가씨가 참 싹싹하고 참하게 생겼던데, 음, 키도 큰거 같고.ㅋㅋ
    전체적인 얼굴이나 몸매의 수준은 남녀를 떠나서 평민 이상이니 보는 재미도 각별 할 것 같기도 하다.
    난 원체 그런걸 신경 안쓰니...ㅎ

    시간 마다 라이브로 악기와 노래를 하니 미리 생일 예약이라거나 특별한 모임이나 날의 예약이면 축하 공연도 꽤나 높은 퀄리티로 해 주는 것 같으니 주의할만 하며 좋아할만 하다.

    왕년에 젊을때 부폐, 음식점 리뷰를 주 목적으로 삶을 살았던 적도 있는데...
    이정도면 가격이 아깝지 않다 할 수 있다.
    스폰지, 벡스코 등의 부폐는 이 부폐 보다는 한단계에서 그보다 조금은 더 떨어지는 급이라 할 수 있는데.
    이거 이상은 정말 비싸거나 호텔급이랄 수 있으니 현 시점에서는 엄두도 못낸다고 할까?
    5만원 10만원 몇십만원짜리 부폐도 사실 맛이 아니라 데코레이션과 리셉션, 매니져, 직원들의 얼굴과 서비스 가격이니까...
    가 보니 그렇더니 실망감도 컸다고 할까?

    평일 점심 2,2000 저녁 2,9000 주말 3,2000 제세공과금 10% 제외한 요금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