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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초상은 때론 힘들다Self Portrait 2008. 4. 8. 23:43
20대의 초반에 난 머리를 길렀었다
허리 넘어까지 오는 긴 머리를 가졌었지
두갈래로, 세갈래로, 댕기머리로, 말총머리로
그 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하다
와이어로 된 머리띠로 긴 머리를 주체 하면서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칼을 입에 물고 사진을 찍고
그저 이제는 좌절 될 뿐이다'Self Por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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