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coffee is communication...
    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3. 5. 20: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도 어때?
    Conpana 에 Espresso shot 을 추가해서.
    크림은 잔뜩 넣는게 좋진 않지만.
    때론 괜찮아.
    달콤한 인생을 위함이라는 미명하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여운 알바생?
    하핫...
    사촌형이 왔을 때
    "주문 받을 때는 서울말 쓰고, 말할 때는 사투리 쓰네?ㅋ"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있다.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찍어 달라고 해서 재밌기까지 한가?
    이런 모습을 보고 사촌형은 놀랐으니 그 덕분에 더 웃는다.
    그나저나 왜 난 이름을 모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드립 커피를 좋아한다.
    에스프레소는 왠지 기계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
    그것보다 핸드 드립의 경우 말 그대로 추출자의 노력이 지대하달까?
    그래서 인정이 느껴지는 커피 같다.
    엉망으로 뽑아주는 곳도 있지만 이곳 김 실장님이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립 커피 한잔.
    콜롬비아 슈프레모Columbia Supremo.
    마지막의 거품까지 걷어 낸 완전하달까?
    어두운 곳에서의 블랙.
    로스팅한지 일주일 정도 된 녀석.
    향이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볶은지 얼마되지 않은 향이 날라가기 전의 커피가 난 좋다.
    구수하고 달콤한 커피향이 난 좋다.
    이 녀석은 테스트로 로스팅 하고 있는 녀석이라고.
    왜 신맛이 강한지 신맛을 좀 죽이려고 노력 중이시란다.
    덕분에 드립 커피도 한잔 공짜로 마시고,
    로스팅된 원두도 얻을 수 있었다.
    아마도 프렌치 프레스로 마셔야 할 것 같다.
    연구실에서 일일이 드립해 마실 여유는 없을거 같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이글은 이제 플레인에서 블루베리로 바꿨다.
    플레인에 크림치즈도 좋지만.
    블루베리면 그것만으로도 좋으니까.
    그래도 크림치즈는 발라 먹지만.
    이리저리 이야기한다고 베이글은 식어 있었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정의 반짝이는 유리잔들이 좋다.
    저것들로 샴폐인 타워를 하고 싶은 생각이다.
    그렇다면 아마도 잔이 엄청나게 필요하리라.
    깨지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나를 놓지 않는다.
    언젠가 한번 해 보고 싶은 샴폐인 타워.
    작게나마 하기는 하겠지만.
    진짜 크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 축포를 터트리고 샴폐인을 마시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 배 매니져님이 자주 보이시는구나.
    오늘은 남포동인데도 보이시니.
    주문을 하는 바에 서서 보는 세상과 바 밖에서 보는 세상.
    어떻게 다를까도 생각해 본다.
    난 커피 바 안에는 안들어가 봤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쉬는 공간이다.
    사람들은 시끄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시끄럽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단지 난 주위에 신경쓰지 않고 편할 뿐.
    여기서 나에게 제약을 거는 사람은 없으니까.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나만의 일을 한다는 것.
    연구실과 다를게 없는 환경이기도 한데...
    여기는 편안하다...
    단지 그것 뿐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