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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Special Hop 2009 : 여름하면 맥주? 시원하게 새로운 맥스 한잔 어때!오!! Dionysos 酒여!!/Beer 2009. 8. 12. 18:57
이제는 전형적인 한국 맥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가? 거대 브랜드가 지배하는것이 한국 맥주의 현 주소지만, 그 거대 브랜드에서 한방 터뜨려줬다. 한국에서 시즌 한정판 맥주라니, 맥주라고는 하이트 단품밖에 없을 것 같은 한국에서 말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만해도 꽤나 자주 볼 수 있는 시즌 한정 맥주가 2009년 여름에 나온 것이다. (일본이야 사실 돈까스 하나 먹으면서도 맥주를 마시긴 한다) Max에서는 한국 맥주의 판도를 바꿔보려고 노력중인거 같다. 일단 Max라는 제품의 출시부터가 한국 맥주의 전형을 깨버렸다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불어닥칠 맥주업계의 판도는 어떨지. (Cass에서 Cass Lemon이 나왔을 때 오, 어찌 이런 생각을? 이리 생각도 했다.) All Malt의 곡물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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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sberg : 여름에는 초록색맛 맥주가 필요해!!오!! Dionysos 酒여!!/Beer 2009. 6. 22. 18:59
누구 입맛에 따라 분류된 기준인지 몰라도 세계 3대 맥주 중 하나이 칼스버그. 뭐랄까? 하이네켄 보다는 무거운 느낌이고, 그롤쉬 보다는 가벼운 느낌이랄까? 첫느낌에은 상쾌하면서 톡 쏘는 느낌보다는 상쾌하면서 약간은 묵직함이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싸한 느낌의 라거 맥주. 윽, 잔이 딱히 없어서 필스너우르켈 잔에다가 따랐다. 그래도 같은 라거니 상관 없잖아? 역시나 라거 특유의 색이다. 거품도 좋고!! 여튼, 겨우 5도의 맥주지만 아, 어쩌면 동종의 다른 녀석들 보다는 도수가 좀 있어 보이는 맛이랄까? 여기 칼스버그의 말로는 7도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까? 역시나 칼스버그의 말은 지키는게 좋은거다. 한마디로 거품을 적당히 낼 정도로 온도를 올려서 뜯고, 적당히 빨리 마시란 소리다. 온도가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