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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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GRAPHY LOMO FILM 100, LOMO를 LOMO로 담다.PHOTO/Film Sheets 2011. 7. 28. 13:15
LOMO는 필름 카메라다. LOMO는 장난감 카메라다. LOMO는 뭘까? 그렇게 시작된 의문으로 LOMO LC-A+를 구입하게 됐고, 첫 필름을 현상했다. (현상+스캔은 서현역 오픽스에서!!) 예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LOMO라고 이름 붙은 필름들은 비싸다. 일반적인 필름의 가격을 넘어 전문가? 수준의 필름 가격과도 박빙!! 밥집?에 갔는데...평소 들고 다니던 카메라가 없다!! 없단걸 알면서도 간 이유는...그래 LOMO라도 있으니까... 필름 카메라면서 실내에서 화이트 벨런스 안맞는다고 뭐라하지 않아 좋다. 색온도 필터를 쓰면 충분히 잡을 순 있지만... 지금 이건 일하는게 아니니까.ㅋㅋ LOMO는 그냥 일상 사진에 스쳐지나가는 순간을 그냥 낙서하듯... 퇴근하는 중!! 집에들어가면 꼬꼬마가 아리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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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FUJI REALA 100, 리얼라는 가을에도 어울리는건가?PHOTO/Film Sheets 2010. 10. 28. 07:51
저번부터 열심히 사용하자 했던 RB67을 다시 짊어 졌다. 필름은 감겨 있었던 리얼라 100. 있던 필름을 다 사용하지 않고, 홀더만 바꿔 사용하니 필름 날짜가 제멋대로다. 먼저 감은 필름을 뒤에 사용하게 되니 폴더 순서도 뒤죽박죽. 사실 ND400 두장을 가지고서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하나가 깨져버리는 바람에 빈도가 줄어 버렸었다. 그러다가 다시 결심을 하고서 다 사용을 했는데 +_+ (오늘 결국 내 손에는 ND400 77mm가 두장, ND8 77mm가 한장이 들려있다...다 합하면 ND백만에 버금가는 정도 +_+) 아...뭔가 시내에서 하려고 하니 공연을 한다 ^^;; 난감하긴 했었지만 참 재밌었음. 이럴때만 180mm를 가져나오지 않은게 아쉬운 법. 필름 현상하러가는 길에 본 꽤나 멋드러졌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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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KODAK PORTRA 160VC, 65mm 렌즈와 6X4.5 홀더 테스트PHOTO/Film Sheets 2010. 10. 21. 21:30
간만에 RB67을 못만지긴 했는데 이제 구하고자 하는 렌즈를 구했으니 슬슬 들고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이번에 65mm 렌즈와 6X4.5 홀더를 구입했는데 그 두가지의 테스트겸 해서 겸사 겸사 나가 보았다. 6X7 판에서 65mm 를 대충 계산하면 135 포맷의 32mm 화각 정도와 비슷 한데, 6X4.5 로 잘라 버려서 그정도 화각은 다 못보여준다. 스크린을 보자면 7X7 로 아니 눈에 보이는건 6.5X6.5 정도인데 거기서 보여지는건 6X4.5 라는 소리니까. 어차피 6X4.5 홀더는 테스트용이고 고장의 유무 정도만 판단하고 적당히 두기 위함. 판형이 깡패라서 사용하는거 외의 의미가 없는건데 6X7 을 버리면 참...싫지 말이다. 오늘 감기로 바로 카페로 고고씽 할거라 400 을 감으려다가 그래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