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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Bewitched Red Ale 병입Review/Food 2008. 11. 3. 14:12
처음에는 발효가 빨리 진행 되다가 후반에 가서 급속도로 늦어져 버렸다. 그래서 비중이 낮아지는 정도가 너무 느려 기한이 좀 많이 지난 듯 하다. 효모 자체도 액상 효모를 사용해서 그런지 처음엔 빨리 되는 듯 해서 좋았는데... 음, 여하튼 병입을 하니 기분이 무지 좋다. 방에 쌓아 놯던 병들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고, 이번에 구한 크라운 캡 마개기(Crown Capper)를 가지고 병입을 시켰다. 병의 용량이 기본 330ml 이고, 병뚜껑으로 막아버리기 때문에 설탕은 2g 이하로 맞추도록 했다. 향은 전보다 더 좋아진거 같다는 기분이다. 사과향 비슷하달까? 그런류의 과일 향이 느껴진다. 사실 돈값은 해야되지라는 생각에 기반한 자기 연민인지는 몰라도. 18병을 일단 병입 했으니 330ml x 18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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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Classic American Light 로 집에서 맥주 만들기Review/Food 2008. 8. 31. 23:19
준비 된 굿비어의 자가양조 세트. 우선 필요한건 발효조, 에어락, 온도계, 비중계, 매스 실린더, 스프레이몰트 위트, 말토덱스트린, 락스, 소독용 알콜, 생수 8L 처음 사용하는 발효조기 때문에 세정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어주되 날카로운 것으로 상처내면 안된다. 그리고선 발효조에 락스를 풀고서 사용될 도구들을 30분 가량 소독해야 한다. 맥주 양조를 망치는 주요 원인 가운데 잡균의 서식이랄까? 균은 될 수 있는대로 죽여야된다. 그리고 깔끔하게 씻고 나서는 소독용 알콜과 물을 반반 섞은 스프레이를 가지고선 또 소독. 사용되는 원액은 Classic American Light 로서 엷은 금색에 부드러운 향과 약간은 드라이한 맛. 일단 캔을 두개 가지고 있기에 실패에 대한 테스트로서 뽑히게 되었다. 뚜껑을 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