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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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이트데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3. 14. 22:48
화이트데이. 그다지 아름다운 날은 아니지만, 하늘은 찬란히 아름다웠던 하루. 여느날과 같이 카페에 들렀다. 고향에 가는 날이라 조금은 바쁜 걸음이었지만 말이다. 뭐랄까? 오늘은 커피 보다는 다른 목적이 있었다고나 할까? 어제 오후 내도록 만든 케잌... 쇼콜라무스케잌 ~ 바람군 : 채점장님...안녕하세요.ㅋ (얼마전에 머리를 새로했다던데 알고보니 채정안...머리라능) 아, 뭐랄까요? 보답이랄까요? 직접 만들어서 드리는거에요 ~ 점장님 : 에엑? 거짓말하지 마세요. 어디서 산거에요? 바람군 : 어, 박스하고, 밑에 판만 산거라능... 점장님 : 아, 보답하신거에요? 제가 밥 한번 쏠께요...월요일 금요일 쉬어요. 바람군 : 에, 알겠습니... 점장님 : 오늘 어디 가세요? 바람군 : 오늘은 간만에 고향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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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Chocolate Cream White Liqueur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08. 3. 13. 19:45
화이트 쵸코와 크림의 부드러운 만남이랄까? 전체적인 느낌은 베일리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다른건 베일리스 색깔만 다르다? 그건 아니고, 아로마향이 첨가되어 왠지 오묘한 향을 이루어낸다. 고디바가 있으면 큰 병으로 한병 지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주위에 찾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모짜르트를 찾기 쉽다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지금은 50ml 짜리 미니어쳐 한병으로 만족한달까? 그래도 좋다. 부드러움이 내 삶의 전반을 감싸 안으며 그저 쓰러져서 있어도 좋을 듯한 느낌. 반즈음 남겨서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려 했는데 그저 흥에 취해 다 마셔 버렸다. 조금씩이라도 나누기도 하고 말이다. 미니어쳐도 나중에 모아서 전시해 놓으면 이쁠 듯 하다. 디사르노, 헤네시, 에펠, 깔루아, 예거, 등... 스페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