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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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SUPERIA 200, 저렴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원하나?PHOTO/Film Sheets 2009. 10. 29. 17:00
가끔가다 공짜로 필름이 생기면 사용하게 되는 필름 ^^;; 리얼라와 함께 후지의 간판이긴 하지만. 역시나 몇푼 더 주고 좀 더 나은 필름 쓰지하는 마음에 언제나 리얼라에 밀려서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는 ^^;; 그래도 고운 입자감에 후지다운? 녹색 재현에 발군인거 같은 느낌...ㅋㅋ 그러나 그러나!!! 역시 리얼라로 가는건 어쩔 수 없나 ^^;; (아, 리얼라 얼마전까지 3000원에 팔 때 사재기 하는건데...윽) 얼마전에 위에 시트는 올렸지만...샘플용으로 몇장 800 사이즈로 첨부 +_+ 스캔은 무조건 코스트코 ^^;; (그래도 노리츠로 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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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REALA 100 최근 스캔?, 디카에 배터리가 떨어졌어? 필름을 사용해!PHOTO/Film Sheets 2009. 10. 28. 15:30
누가 듣는다면 이건 좀 무식하고 돈나가는 짓...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디카에 메모리의 압박을 느끼거나 배터리의 조루로 인한 아픔 속에서도 꿋꿋할 수 있다. 바로 필름이 있기 때문이랄까? 좋은 DSLR 두고서 왜 그냥 필름 SLR 이냐고 묻는다면...사실 가벼워서 랄까? 가지고 있는 기종과 디지털 기종의 특징상 소형화와가 쉽지 않다. 그에 비해서 Pentax MX, Nikon FM2 같은 경우 소형+경량 형이라 소지가 쉽다. 뭐, 이런것들은 죄다 필름 바디만 들고 다닐때의 일이고... 나같은 경우는 장노출에 있어서는 디지털 바디의 무용함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체 사진을 DSLR로 찍기도 하지만 그건 뭐 냉각팬에다가 여러가지 장비가 덕지 덕지 붙기 때문에 더 힘들다) 사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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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TZ PRIMERA 200, 스캔해 보니 이거 그럭저럭 괜찮네?PHOTO/Film Sheets 2009. 10. 20. 16:21
아, 장장 2주여에 걸쳐서 다 썼구나. 사실상 촬영은 3일여에 다 했지만 그렇게 들고 다니지를 않았으니. 그간에 DMZ다 자라섬이다 뭔가를 많이 들고 갈 일들이 있어서 챙겨갔어도 배제가 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법 좋은 느낌이다. 어찌보면 코닥같기하고 후지같기도 또 아그파같기도...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감이 잘 안오네? 이 필름의 특징이겠지. 강남에서 10분정도 노출을 줘 보니 건물들이 벌겋게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야외 설치 전시물의 깃발을 세장 5분정도 노출을 줘서 찍어보니 뻘겋고, 누렇고, 퍼렇게. 다 태양빛이 좋을때라 그런건가? 일광과 그늘에서도 제법 괜찮은 듯 하다. 오후 네시경에 참한 츠자 한분을 대충 찍어봤는데 좋은 느낌이다. 따스한 느낌이...그나저나 빛이 워낙에 좋았으니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