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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사진

KODAK PORTRA 160VC, X700도 여전히 쓸만하구나 친구에게 선물받은 MINOLTA X-700을 가지고 처음 감은 것. 렌즈는 50.4 달랑 하나인데 일상 사진을 찍기엔 부족함 없다. 간혹 아쉽기도 한데 뭐, 그거야 발품을 팔고 과감하게 하나에 집중해 버리면 해결 될 일. PORTRA VC를 좋아하는데 미놀타에서는 이런 색감을 내어 주는구나. 사실 렌즈 특색 보다는 필름의 특색을 훨씬 많이 타는 것이겠지만...MD 50mm f1.4와 만나면 이렇구나. 내 방에서 내려다 본 동네 풍경. 파란색과 연한 초록이 많이 끼어 보이는 색감. 덕분에 투명하달까 그런 느낌이 난다. 신천교 였던가? 매일 도서관을 가기 위해 건너는 다리에서. 강물?은 내려가고 있는게 아니라 올라오고 있는것. 착시 현상 때문인지 매번 신기해 보인다. 비오는 날 가게 앞을 지나가는 여자. 요.. 더보기
PERUTZ PRIMERA 200, 스캔해 보니 이거 그럭저럭 괜찮네? 아, 장장 2주여에 걸쳐서 다 썼구나. 사실상 촬영은 3일여에 다 했지만 그렇게 들고 다니지를 않았으니. 그간에 DMZ다 자라섬이다 뭔가를 많이 들고 갈 일들이 있어서 챙겨갔어도 배제가 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법 좋은 느낌이다. 어찌보면 코닥같기하고 후지같기도 또 아그파같기도...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감이 잘 안오네? 이 필름의 특징이겠지. 강남에서 10분정도 노출을 줘 보니 건물들이 벌겋게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야외 설치 전시물의 깃발을 세장 5분정도 노출을 줘서 찍어보니 뻘겋고, 누렇고, 퍼렇게. 다 태양빛이 좋을때라 그런건가? 일광과 그늘에서도 제법 괜찮은 듯 하다. 오후 네시경에 참한 츠자 한분을 대충 찍어봤는데 좋은 느낌이다. 따스한 느낌이...그나저나 빛이 워낙에 좋았으니까. 자.. 더보기
Super MX 필름 스캔하니...이거 왜 이래? 미쯔비시에서도 필름이 나오다니. 뭐, 중국산 럭키 필름도 사용하는데 전쟁통에 화학등으로 커져버린 회사 미쯔비시에서 필름 하나 못만들까 라는 생각을 하며 사용한 녀석. 아...정말 안습 필름이다. 맑은 하늘은 싸악 날아가 버리네? 하이키에서는 매우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 프로포토도 이정도는 아니었단 말이다.ㅡㅜ 전반적인 사진이 맑은 느낌을 주는데 푸른색을 발하는건가? 오후의 석양을 향해서 10분정도의 노출을 주는데 보라색이 참 마음에 든다. 프로포토와는 다른 느낌이랄까? 뭐, 촬영 시간대가 달라서 빛의 스펙트럼이 다른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늘진 곳에서의 사진은 괜찮은데...보통 빛이 좋으면 사진이 잘나오는데 이건 뭐 반대? 주광용 필름이라면서 그늘용이었던가.ㅡㅡ; 테스트로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