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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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이트데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3. 14. 22:48
화이트데이. 그다지 아름다운 날은 아니지만, 하늘은 찬란히 아름다웠던 하루. 여느날과 같이 카페에 들렀다. 고향에 가는 날이라 조금은 바쁜 걸음이었지만 말이다. 뭐랄까? 오늘은 커피 보다는 다른 목적이 있었다고나 할까? 어제 오후 내도록 만든 케잌... 쇼콜라무스케잌 ~ 바람군 : 채점장님...안녕하세요.ㅋ (얼마전에 머리를 새로했다던데 알고보니 채정안...머리라능) 아, 뭐랄까요? 보답이랄까요? 직접 만들어서 드리는거에요 ~ 점장님 : 에엑? 거짓말하지 마세요. 어디서 산거에요? 바람군 : 어, 박스하고, 밑에 판만 산거라능... 점장님 : 아, 보답하신거에요? 제가 밥 한번 쏠께요...월요일 금요일 쉬어요. 바람군 : 에, 알겠습니... 점장님 : 오늘 어디 가세요? 바람군 : 오늘은 간만에 고향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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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에서 모닝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5. 29. 11:19
이건 뭐 바로... 장난쳐!!! 이말이 바로 나온다. 흐음 ~ 오늘의 커피? 900원? 한번 마셔봐? 언제나 처음 시도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일 가능성이 크니까. 일단 대게가 그렇지만 오늘의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다. 일명 원두라고 하는 드립 커피가 오늘의 커피이지. 그런데 여긴 뭐...정말 장난치는지.ㅡㅡ; 그래, 커다란 보온 물통에서 펌핑해서 주는건 이해를 할게. 그렇게 하기도 하니까. 근데 정작 이거 무슨 커피에요 하니 물어보니... 원두커피. 이거 정말 장난치냐!!! 맛은 뭐, 24시에 파는 티백용 원두커피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시럽 이나 설탕 넣어 드려요? 라길래 넣지 말랬는데 넣는건 또 무슨 센스. 하하핫...아직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알바 교육이 덜 되었구나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