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바다를 응시하다 막연히 떠나자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카메라를 들쳐메고 어디론가로 떠나고 싶었던. 그렇게 멀지 않은 바다엘 갔다. 해안 산책로를...걸었다. 뭐랄까?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다랄까? 흐린 바다와 사라져가는 파도와 스며드는 빗방울. 감상적이 되어버린채 나의 감성도 그렇게 파도에 휩쓸리는 날이다. 더보기 바람군은 꼬꼬마랑 함께하고 싶다!! 느껴지는가? 이것이 바로 꼬꼬마의 기상이란 말이다!! 요래요래 ~ 아래도 보고 ~ 문득 나를 봤다가 ~ 딴청도 부려보고 ~ 어깨에서 식빵도 굽고 ~ 한번 뛰어봐? 님, 똥꼬발랄이라고 아실랑가? 엇따가 화장실을.ㅡㅜ 그렇게 바람군은 꼬꼬마랑 살고 싶었습니다 ~ 꼬꼬마가 부산을 떠난 3월 14일의 증명. 그냥...그래서 사진기에 든 필름을 소진했다. 왠지 필름으로 찍고 싶었다. 슬라이드니까...언제나 지갑에 넣고 다녀도 되고... 루빼로 보면 막 튀어나올 것 같은 녀석. 꼬꼬마...이번주는 일이 잡혀 있어서 진주를 못간다. 아부지한테 캔 많이 줘라고 횽이 말해둘께. 보고싶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