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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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침은 : 치즈케잌 한조각, 따뜻한 라떼 한잔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 5. 19:22
아침에 밥을 먹기로 했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냥 편하게 우유에 씨리얼을 한두종류 넣어서 먹어도 좋은데... 그건 이제 질린다. 몇일간 아침은 치즈 케잌에 라떼 한잔이다. 상큼달콤치즈인 치즈 케잌과 부드럽고 약간 달짝지근한 라떼 한잔은 기분이 좋다. 딱히 에스프레소 한잔 내려서 데운 커피와 약간의 설탕. 어렵지 않은거다. 필라델피아 치즈 케잌이 좋다. RPC도 좋아하지만 필라델피아 치즈 케잌이 더 좋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단건 똑같지만 말이다. 필라델피아 치즈 케잌 ~ 완소 완소!! 금방 한상자 다 먹어버리고 또 한상자를 먹는다. 사실 아침이라고 먹기 보다는 식후 디저트 같은 거다. 저녁이면 누나는 언제나 이렇게 말한다. "나는 라떼 ~ 그리고 케잌 ~" 그러면 난 커피를 만들고, 케잌을 대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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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에서 7시간 30분...그리고 그 이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7. 12. 21. 21:15
12시 30분에 도착 런치세트(카페 라떼 or 카푸치노, 플레인 베이글) 하나와 카페 라떼. 나는 라떼를 한잔 음미하면서 동생이 오기를 기다렸다. 나머지 한잔의 라떼는 동생이 오면 달라고 하면서. 여느때와 같은 일상인지 모른다. "요즘 빨리 오시네요?" 하고 매니저님께서 물으신다. 난 오늘 다른 일이 있어서 연구실에 출근을 하지 않았다. 갈 수 있는 시간은 되었지만 그 갑갑함에서 일순간이라도 벗어나고자 일탈...이랄까? 사실 늘상 오는 커피샵에서의 일탈은 말이 되지 않음직 하다. 하지만 언제나 일탈을 꿈꾸며, 나의 삶은 언제나 일탈이 되었다. 점심도 먹지 않은채 갔다. 라떼가 양이 많지만, 베이글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그걸로는 배가 차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뭐, 그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