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
눈이 내리는 날에는 달콤한 커피가 어울린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2. 5. 16:52
다시 눈이 내린다.이미 2월이면 봄이라 생각하는 나인데...눈은 아마도 3월도 4월도 내리겠지.봄은 봄이지만 눈이 온다 아니 봄인것도 아니니. 요즘은 새하얀 크림이 올라간 것들에 자꾸 손이 간다 입이 간다.달콤한것은 크게 즐기지 아니하지만 자극적인 달콤함이 아닌게다.보드랍고 끈적이지 않게 입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달콤함 말이다.형상과 색상에서 오는 연상인지 눈이 내리는 날이면 이런것들이 더 간절하다.카푸치노, 카페모카, 비엔나 가 그렇지 않을까? 집으로 가는길에 비엔나 한잔 할까?할 수 있을까가 문제가 아니라 눈이 온다는 것이다.응당 가야하지 않은가.
-
새해 첫 수다 번개Human Network 2010. 1. 7. 19:49
위드커피 횽이 공지를 띄워서 온천장 모모스가 새롭게 단장을 하고 해서 구경도 갈겸 간단히 커피 한잔과 번개를 하기로 했다. 부산엔 4개월여만에 오는거고 사람들도 보고싶고 해서 보는 순간 바로 고고씽인 것이였다. 사실 김실장님 ~ 이 먼저 한 3시쯤 와서 나랑 놀아주기로 한건데 약속시간이 4시 바로 5분전에 왔다는거.ㅡㅡ; 서면에서 친구랑 차마시다보니 그렇게됐다며...바람쿤을 바람맞히다니!! 어머, 새해에 한살 더 젊어진거 같네? 그런 인사와 함께 맞이한 김시리 ~ 그리고나서는 '나 좀 멋진 남자임' 이라는 포스와 함께 등장한 위드커피 횽. 대충 김시리랑 위드커피 횽이랑 달라진 모모스를 구경하고나니 떡하니 등장하는 다나이군. 하악, 이친구랑은 위스키나 한잔하면서 모임을 해야지...이건 이건 커피 모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