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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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방이 불타다!!PHOTO/My Photo & My Life 2009. 1. 19. 12:31
사해방이 불타버렸다. 만두 전문점이었는데... 여기 만두는 그닥 맛이 없었다. 부산역 앞에는 그나마 맛있는데. 친절하지도 않고, 양도 많지 않고, 비싸다. 몇번가서 먹기도 하고 했다. 곱배기를 시키니 다른집은 500원인데 여기는 1000원이라 화가 나기도 했다. 남포동 물가가...다 그런거였는가... 중국인이 하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그래서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의 테러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사실은 아니고, 1층(구) 리바이스 공사를 하면서 거기서 불이 나서 번진거란다. 허참 세상에... 참고로 앞집 왕가네? 였나? 거기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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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써야겠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20. 14:54
문득 든 생각은 아니다. 하지만 오늘 생각하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어제 친구가 싸이월드 방명록에 댓글을 달았던데...휴 피곤하겠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갔는데 돈벌기 바쁘다고. 그래도 돈만 모으지 말고 카메라를 사라 했더니 사실 살아갈 돈도 그다지 없는거 같다. 뭐, 딴에 주위의 워킹하러 간 사람들 보면 그렇진 않더라만... 정공이 영상쪽인데 그런 도구가 아무것도 없으면 너무 슬플 것 같다. 집에 뒹굴고 있는 istD 는 잘 안쓰니 보내주던지 해야겠다. 그렇지 않더라도 편지 한번쯤은 써보고 싶었으니까.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말을 걸어왔다. 난 러시아어를 모르고 그 아이는 한국말은 알지만 타이핑은 그렇게 빠르지 않으니... 그냥 영어로 대화를 한다. MSN 은 이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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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에스프레소...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5. 27. 13:06
오늘은 왜 이렇게 여유로운가? 느긋하게 집에서 유부초밥을 몇개 주워먹고는 나와서. 미용실 가서는 머리를 손질하고. 고양이들 보러 남포동에 갔더마 공사중인거 같은 분위기에 다들 도망갔더군. 버스에서 잠결에 내려야 할 곳을 놓쳐 버리고. 다시 돌아와 지금에 스타벅스에 앉아 있다. 사람들을 또 구경하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는 중년의 일본인 남자 한명이 앉아 있다. 아마도 여행을 온 듯 하다. 태우는 담배는 말보로 그린... 뒤쪽의 아주머니들이 좀 많이 시끄럽다. 대화 내용으로 봐서는 사회교육원에서 공부하는 모양인데... 시어머니 뒷담화에, 남편 뒷담화가 대부분이다. 사회생활이란 것이 다른 남자랑 바람...나는 것이 아닌거 같은데. 까만색 원피스 하늘 하늘히 치마가 펄럭이며 걸어간다. 베이지색 재킷을 걸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