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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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에는 편지를 쓰자 : MIDORI, THE LETTER DP(A5)Review/Stationery 2013. 4. 30. 11:34
MIDORI, THE LETTER DP(A5) 미도리의 편지지는 꽤나 좋다.질감도 질감이지만...이런 질감에 양도 많다.무려 40장이라.뭐, 시중에 파는 노트형의 편지지도 나쁘진 않지만.뭔가 펜으로 쓸 때의 느낌을 중요시하는 편이라.그리고 요즘에의 편지를 쓸 때면 소중하지 않나?한자 한자 자필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보관성은 아직 모르겠다.한 3년여 정도 사용한거 같은데 이 DP Paper 재질의 편지지는 처음이라.트래블러스노트 패스포트의 속지가 이 재질이라고 하는데...그것도 이번이 처음.그런데 그것도 마지막일거 같은게 내가 구입한게 한국의 마지막 재고인거 같다.뭐, 오프라인 샵에서만 그럴수도 있지만...그런 여윤에 더 이끌린다. 그러고보니 여태 THE LETTER 시리즈로 MD로만 네묶음 사용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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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패드 하나 : 리더십오거나이저 메모패드Review/Stationery 2012. 4. 12. 08:30
페이스북에서 체험단 신청을 해서 리더십오거나이저의 메모패드를 사용하게 되었다.사실 기존의 체험단 같은게 아니라 그냥 한번 진짜 써 보는 정도로 할까?(사실 체험단에서 발린 소리 하는거 정말 맘에도 안들고 하지도 않는다...뽑아...주지도 않는단걸까...안좋은건 정말 까 버리니가.ㅎ)여하튼, 이리저리 리더십오거나이저 메모패드 사진과 함께 한번 보도록 할까? 재질은 "이태리산 최고급 소가죽"과 "세무"로 구성되어있고, 금속의 이름판은 뭐 중요한게 아니라서 패쓰.(사이트를 보니 기업에서 의뢰를 하면 기업의 명판으로도 바꿔주고 하는거 같은데, 그게 좀 괜찮을 듯...)그나저나 최고급 소가죽의 느낌은 사실 내가 원하는 가죽의 느낌은 아니다.좀 더 레어한 상태의 가죽을 좋아하는 편인데...이런식의 코팅은 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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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에 편지를 담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12. 24. 17:20
'커피 이야기'에 응모하는 글입니다 언젠가부터 편지를 쓸때면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가 아니면 아니게 되었다. 진득한 에스프레소,달콤한 꽁빠냐, 깔끔한 아메리카노, 따뜻한 카페 라떼, 부드러운 카푸치노... 그렇게 한잔의 커피 한잔과 함께가 아니면 쉽사리 글이 쓰여지지 않는 듯한 느낌. 무언가 감성을 잔뜩 담아서 나의 삶을 나누고 싶은데, 그 부족했던 감성은 커피 한잔에 비로소 충전되는 듯 하다. 어떤 이야기를 쓸지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게 되지만...보통은 커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난, 지금 어떤 커피샵에 와 있어... 오늘은 어떤 커피를 주문했는데 달콤해, 씁쓸해, 그리워 등등의 감정도 그려보면서. 끄적끄적 깨작깨작 등등의 어떻게 보면 의미없을 단어의 나열들. 일상의 단상을 나열할 뿐이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