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with Week&T : 가을, 재즈 그리고 나Review/Performance 2009. 10. 25. 23:49
왠지 가을하면 재즈가 꽤나 땡기는 계절이다. 그대 낭만을 아는가? 재즈를 들어라!! 그런 이때에 자라섬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아...가고 싶다...가고 싶다...이러고 있는 사이. Week&T에서 Jazz Festival Week&T 라는 것을 진행하여 문화체험자들을 모집!! 바로바로 그것에 당첨이었던 것이다 +_+ 여기서 Week&T란생활속에 함께하는 T라는 문화적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Week&T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 음악, 예술, 공연, 전시 등의 여러가지가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아, 지산 락페, 부산 비치 파티, 디자인 스트릿 골고루 Week&T 덕분에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문화 불모지에 살았던 나...요즘 왜 이렇게 행복한거니!! 멍하니 ..
-
째즈와 같은 출근for Freedom/about Myself 2009. 6. 3. 09:14
Art Blakey & Jazz Messengers 의 Moanin' 을 듣는다. 왠지 모르게 우울해야 할 출근 시간에도 발걸음에 흥이 난다. Are You Real 을 들을때면 두 발은 탭댄스를 추듯 거리를 누비며 춤을 춘다. 째즈는 삶과 같아서 녹아드는 느낌이다. 사실 어제 저녁 퇴근부터 듣기 시작한 곡인데 듣고 또 다시 듣는다. 언제나 다시 들어도...지겨워지지 않는... 밤에는 밤에 맞는 정취가 낮에는 낮에 맞는 흥겨움이... 콧노래가 나오고, 두 손은 제멋대로 박자를 박자를 맞추고, 두 발은 춤을 추는. 거리에서 춤을 추는 이 시간만이 내 삶에 진실인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