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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변하기 나름이다. 환경이 어떻건 시간은 흐르고 그리고 변해버린다. 한잔 가득 얼음은 이내 물이 되어버리고, 물은 존재했냐는 듯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존재와 본질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 듯이. 사람이건 사물이건... 본질은 변하지 않는거 같다. 단지 그릇에 따라 담기는 모습만이 변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