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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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에 담아보는 생각, 어쩌면 쓸모 없는 것, 인권, 정부, 나라, 쓰레기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6. 1. 20:44
오늘은 여기 올 예정이 아니었는데... 자주가는 커피샵에 사람들이 많아보여서 그냥 와버렸다. 그때 그 자리에 난 또 그렇게 있는 것이다. 시사에 관심이 없는건 아닌데... 요즘 삶에 지치다 보니 조금 뜸하게 되었다. 목요일마다 보던 100분 토론회 정도가 다랄까. 요즘 촛불집회니 혹은 시위니...말들이 많다. 대한민국이 들썩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이리저리 뉴스들을 보기도 하고 있다. 다음에 아고라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여기 인터넷이 너무 느리다. 느긋하고 여유롭고 싶다고 인터넷도 그래...버리니 법에서 말하는 인권은 정말이지 최소한이지 않을까? 법, 법, 주장하면서, 법, 법, 자기네 마음대로. 인권 혁명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인권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고. 삶에 대해서 무감각 한 듯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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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잃어버린 거리 - 완월동PHOTO/My Photo & My Life 2008. 2. 4. 19:34
거리일터터전 사라져만 가는 이름들 그 속에서 묻어가는 웃음과 울음 시대의 조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시대의 조류에 의해 사그라드는 거리 "성 노동자도 노동자"라고 외치든 그들의 외침 이제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외침은 있지만 삶은 사라져만 가는 삶 아직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 희석되어 버리는 거리의 기억에 희석되어 버리는 인간의 존엄에 단편만을 보고서 알 수 없는 것 아직도 많은 탐구가 필요하지만 더욱이 필요한 것은 다가설 수 있는 용기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 세상이 어떻게 보든지 내가 어떻게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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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가 '김효산'Human Network 2007. 12. 23. 17:05
내가 대학에 들어와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만남 사람 중 한명이랄까? 친근한 동네 아저씨 같이 생기셨고(실제로도 친근하다), 젊은이와도 마음이 통할 것 같은(실제로도 젊게 사신다), 그런분이 바로 이 김효산 작가님 이시다. 학기중에는 같은 아파트에 살기에 학교 등교가 굉장히 쉬웠다는 이점을 가졌다. 수업 시간에 대략 맞춰서 전화를 걸면 내려 오라고 하시고, 돈없는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점심이고 저녁이고 자주 사주셨고, 연락없이 집에 놀러가면 양손가득 무언가 지어 주셨다. 당연히 수업중의 학점도 잘 받았다!! 민중의 사진을 찍는 인권 사진가이다. 새날그리기의 대표이며. 그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을 하시는데... 이분 말하는 것을 들어 보자면 구구절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