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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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Mecca 비제 클래식 EP-06 : 이제 이어폰도 스타일 시대다?Review/Electric & Tool 2008. 10. 30. 11:59
아, 뭐...집에 리시버들이 참 많지만 또 샀다. 이런 미친.ㅡㅜ 여하튼 이번에 구입하게 된 이어메카의 리시버(여기서는 이어폰이라 하지만)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 제품이다. 달리 구입하게 된 연유는 이 회사에서 보청기도 판다는 것이다. 보청기란게 참 까로워서 인체공학적이고 꽤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분야인데...흠 이런 회사에서 내 놓은 이어폰이니 꽤나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색은 Red 가 있길래 그걸 골랐고 별모양에 가운데 또 빨간색 큐빅이 박힌 녀석이다. 저 큐빅이 회사분 말에 의하면 스왈로브스키꺼란다...흠 뭐 믿기진 않지만 감정서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데 뭐, 그정도면 스왈로브스키 아니라도 괜찮은거겠지? 도금도 백금 도금? 이라고 하던데 그다지 내키진 않고... 케이블이 막 좋다고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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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oom Micro Amp - 조금 더 귀를 열기 위한 준비Review/Electric & Tool 2008. 2. 28. 23:36
몇달을 벼르던 물건을 질렀다.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헤드폰용 엠프. Shure 의 E5C 나 Etymotic Er4B 외에도 거의 모든 기기에 어울린다고 하는 멋진 녀석. CD 소스로 이어폰은 Sony 이번에 나온 최고급 럭셔리 모델 MDR-Ex700SL 을 사용했다. 광고로는 모든 사용자의 욕구를 만족시켜 준다고 하는데... 오늘 듣기로는 중음과 저음이 강하고 분리도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아마 Er4B 나 Er4S 에 비해서 그런 느낌이 다소 강하게 들었다. 소스용으로 Er4B 를 못써본게 안타깝지만 일단 질렀으니가.ㅡㅜ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를 조금 들어 봤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 피아노의 소리가 그저 울림이라 느껴졌다면 오늘 구입한 이녀석을 사용하니 3-4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