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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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s Pilsner : 독일 No.1 맥주?오!! Dionysos 酒여!!/Beer 2008. 12. 5. 17:58
이름 그대로 필스너(pilsner) 타입의 맥주이고. 엄밀히 말하자면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페일 라거(pale lager)라 할 수 있다. 벡스를 마지막으로 마셔본 기억이 꽤나 되었다. 그냥 주면 주는대로 마시는게 맥주이다보니. 그것 보다는 마트에 들렸는데 생각난게 초록색 벡스. 그래도 예전에 맥주 리뷰를 생각했으니 사진은 찍어두고, 다시 한번 기억을 더듬어 자판을 두들기는 정도? 나의 노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상큼하면서도 엷은 단맛과 쓴맛 호프향 감주같은 달고 쓴 이런식으로 적혀 있는데 뭐 기억에도 그렇고 혀의 감촉도 아직 살아있달까? 필스너 타입답게 맑은 금빛의 반짝이는 색이다. 역시나 대표라고 할만한 맥주 답게 대표성을 가지는 맛을 가지고 있고, 이거라면 역시 맥주다 라고 할만한 녀석이랄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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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lweiss Snowfresh : 하이디가 생각날 때...오!! Dionysos 酒여!!/Beer 2008. 10. 12. 00:15
에델바이스 이름 그대로 언제나 나에게 다가온다. 에델바이스 새하얀 눈처럼 순결한 그대처럼. 에델바이스 산에는 노래와 바람과 그녀가 있었다. 이게 맥주라 생각되는가? 이건 과연 맥주인가? 어디를 봐서 맥주란 말인가!! 향은 아주 향긋한 꽃의 향과 과일의 향이 난다. 과일의 향이라면 감귤류의 그것과 비슷한데 오렌지 보다는 달콤한 귤이 더 어울린다. 담황색의 질감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한 탁함. 부드러운 알갱이들이 손에 넣어서 만져보면 만져질듯 한 느낌. 나름 따르는것에 따라서 거품도 잘생긴다. 탄산은 중간 혹은 그것보다 더 높은 정도인데 부드러운 맛과는 또 다르게 탄산이 입안에서 노는것이 기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맛에서도 향과 같은 감미가 나는데 그건 호가든이 코리앤더와 광귤로 향을 내는 것과 같이 이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