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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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NPH 400 사용 소감PHOTO/Photo & Camera 2007. 3. 25. 00:10
오늘 이거 결과물을 보고 싶어서 사진을 여럿 찍었다. 이 필름에 부합하는 주제이기도 해서 말이다. 2002년 10월 로 유통기한이 만료인데... 의외로 꽤나 괜찮은 사진을 선사했다. 어두운 곳에서 꽤나 많은 노이즈?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과 옅은 채도라는 선물을. 노이즈는 좀 별로인거 같은데 옅은 채도는 꽤나 수준급이다. 노이즈야 사실 ISO가 400 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니 말이다. 필름상으로는 꽤나 괜찮았고 인화물로도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현재 7롤 남아있는 상태. 언제 야간에 Ektachrome 을 사용해야 할 터인데 이녀석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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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필름을 구하다.PHOTO/Photo & Camera 2007. 3. 23. 21:29
꽤나 어렵사리 구한 듯 싶다. 발품도 여기저기 팔고 말이다. 결국 구하게 된 것은... Kodak Ektachrome Fujifilm NPH Ektachrome 의 경우 모두가 T 스타일로 Tungsten 이라서 일광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ISO 는 64가 하나 160이 넷 320이 둘 이 있다(합이 일곱). 굉장히 입자가 곱다. 보통 Ektachrome T 의 경우 스튜디오 촬영에 접합한 필름이라 할 수 있다. T 라는 스타일 자체가 스튜디오라고 불려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입자가 굉장히 곱다고나 할까? 아아...덧붙여 모두가 슬라이드 필름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데 현상비와 스캔비가 덩달아 무지 깨지게 생겼다는거. 이 녀석은 일광에 밖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