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hisky Day


위스키 평론가이자 맥주 평론가로 유명한 마이클 잭슨(1942.03.27-2007.08.30)의 탄생일이자,

전세계 위스키 매니아들이 위스키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여기서의 마이클 잭슨은 가수 마이클 잭슨이 절대 아니다.ㅋㅋ)

이런 날 위스키 매니아로서 아니 마실 수 없어 한잔 가볍에 마시변서 사진을 몇장 주욱여 본다.

안주는 필요 없지만 간단하게 어울리는게 쵸콜릿이라 생각되는 녀석이라 쵸콜릿 세조각.

얼마전에 집에서 가져온 리델 위스키 글라스가 있어서 거기에 한잔 따랐는데...

씻고서 리넨으로 닦지 않아 물자국이 조금 거슬리지만 뭐 상관없으려나.

아, 이미 한잔 다 마시고서...다음은 어떤 녀석으로 할까?


음, 날도 날이니 위스키도 한병 주문해...볼까?ㅎㅎ




'오!! Dionysos 酒여!! > 술, 술,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스키가 마냥 좋았다.  (6) 2014.04.20
최근에 주담? 근황...ㅋ  (4) 2013.04.06
World Whisky Day  (12) 2013.03.27
on the rocks  (4) 2012.06.05
친구랑 술 한잔...  (4) 2011.11.28
진토닉 한잔...그냥 생각이 나서...  (2) 2011.11.03

설정

트랙백

댓글

CALVET PREMIERES COTES DE BORDEAUX 2009 : 월드컵과 보르도 와인 한잔을 느끼자!!



여름이기도 하고 한참 더울때 축구 시즌이기도 한 지금. 이제 대한민국의 축구는 16강 이후로 조금 조용해진 분위기.
그런 이 때 지난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대전때 승리를 기원하며 마신 와인 중 깔베 프르미에르 꼬뜨 드 보르도 2009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 볼까 한다.

이날은 간단하게 4명이서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깔베 프르미에르 꼬뜨 드 보르도 2009(이하 줄여서 깔베) CALVET PREMIERES COTES DE BORDEAUX 2009, PEDRO BUTTERFLY RITUAL LATE HARVEST RESERVA RISELING 2008 라는 와인 두병과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라는 의미에서 10병의 세계 맥주 ^^;;
안주야 뭐, 나는야 ~ 짜빠게뤼 요리사 라고 할 수 있을만한 정도의 분들이 계셔서 일단 패쓰.

에 대한 이야기니까 느낌을 간단히 말하자면 뭐랄까...
보이는 색으로는 연노랑이만 맛을 보면 진노랑이다 랄 수 있을 정도?
스윗 화이트 와인으로 가볍게 즐길만한 녀석인데 말 그대로 스윗하다.
세미 스윗? 농! 아주 스윗 ^^;;
약간 시트러스한 이미지를 주면서도 입안에 붓는 순간 농도 짙은 꿀물을 마시는 느낌이다.
아마도 꿀물이라면 과일향이 나는 꿀물이리라.
꿀물처럼 달지만 꿀물의 그 감기는 듯한 끈적함이 없는 아주 스트레이트한 느낌.
색은 연한데 맛은 연하지 않은.
이거 마시기 전에 리슬링을 마셨는데도 전혀 꿀리지 않는 단맛이랄까...ㅋ
(그래서 조금 웃기기도 했다)

흠, Premieres Cotes de Bordeaux라는 지방의 와인이라는데 이 지방에선 세미 스위트와 스위트 두 종류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 녀석은 꽤나 스위트하니 스위트 와인이겠지 ^^;;
(당도계로 브릭스를 표현한다면 어느정도나 될까?)
원래 이 지역은 세미 스위트가 주 품종으로 한다는데 세미를 마셔보면 어떤 맛일까 기대가 된다.
깊지 않은 황금색의 와인도 가진 빛 보다 더 짙은 빛을 주는 것 같은데 세미의 짙은 황금빛이라면 말이다.

월드컵 승리 기원이었으니 아마 다음에 또 이 와인을 마신다면 누가 생각날까?
아마도 박주영과 이청용이 아닐까?
지난 아르헨티나전의 설욕이자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준 한골의 달콤한 꿈에.
깊은 달콤함의 깔베의 향에 꿈을 꾸는듯한 박주영의 골.
그리고 이제는 빛나는 축구 스타가 된 이청용의 청운에 비취는 황금빛이랄까?

오늘 이 밤에 아쉽지만 한잔의 와인이 생각난다면 뭘까?
16강의 황금빛 꿈을 안았다면 다음은 짙게 검붉은 레드의 묵직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진지함과 중후하지만 약간은 공격적인 FW의 레드.
Medoc 지방의 Kressmann Grande Reserve Medoc 2006 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국민 와인 Medoc.
그 국민 와인마냥 깊고 힘있게 다음 월드컵을 헤쳐 나갔으면 싶기도 하다.

여담으론 붉은 악마...이니 레드가 사실 더 끌리기도 한데 말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

  • 2010.06.28 12:39 ADDR 수정/삭제 답글

    효나 깜빡했다..
    주소를 몰라 -ㅅ-..
    나 지던 시합 보고 잤는데
    많이 답답했었나봐
    꿈에서 4:1로 이기는 꿈꿨어 ㅋ_ㅋ

  • 2010.06.28 16:37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GiNie 2010.06.28 18:26 ADDR 수정/삭제 답글

    네네네..
    짜파게뤼 요리사입니다..-0-
    오늘도 짜파게뤼 한사발 하실래예???

Santorsola Moscato D'Asti : 와인이 어렵다고? 가볍게 이걸로 시작해봐!


REVU 응모에 당첨이 되어서 리뷰를 진행하게 된 모스카토 다스티.
전날에 다른 회사의 모스카토 다스티도 마셨었고, 돔페리뇽...은 아니고 그걸 낳은 샴페인으로 유명한 모엣샹동도 마셨고...
그래서 왠지 느낌은 강렬하지 않았지만 역시나...酒님을 영접하는건 즐거운 일임 +_+


병은 그냥 뭐 무난하게 생겼다.
초록색 병에 적금색의 코르크를 감는 코일과 단조로운 문양의 라벨이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광고나 회사에서 하는 소개는 전적으로 신뢰하면 되진 않는다.
와인을 즐기는 것 중 하나가 색인데.
테이스팅 노트에는 분명 화려한 골드 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실상은 옅은 노랑 정도가 어울린다 할 수 있겠다.
향은 상큼하면서 약간 달콤한 향인데 청포도 향과 함께 약간 달콤한 복숭아 향에 청사과 향이 조금 정도랄까?
뭐, 섬세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적당한 상큼함에 청량감에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 정도다.
향은 이제 그만 맡고 입으로 가져다 대면 발포성 와인이긴 한데 약발포성이라 그런지 톡 쏘는 그런 느낌은 없다.
결고 설명에서처럼 부드럽고 생동감 있는 버블은 아니라는거다.
평소 맥주나 샴페인에서 느끼는 느낌을 찾으려 하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그냥 작고 부드러운 입자감에 미끄러지듯 느껴지는 버블정도라는 표현? 이정도가 내가 느낀 표현이겠다.
전반적으로 맛은 자판기에서 뽑아마시는 청포도 음료를 느낀다...라고 하면 너무 싼티 나니까.
달콤한 청포도향이 혀를 감싸면서 깔끔한 피니쉬를 느끼게 해 주어서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맛?
이라면 너무 과장되지는 않았지만 기분까지 상쾌해지는...이란 표현은 그날 기분따라 다른거다.
상쾌해지는 이란 것을 신맛으로 표현도 가능하겠지만 신맛은 왠지 긴장감을 주는데 이건 그렇게 긴장감이 있진 않다.
(난...이걸 거의 맥주 마시듯 마셨으니까...와인에 격식을 따지지 않는 사람 중 하나)


이태리 태생인 녀석은 삐에몬테 지역에서 왔다.
그런데 모스카토 다스티 라는 녀석이 시중에 원체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일 뿐이고.
다만 그 앞이나 뒤에 제조 회사의 이름이 들어가는데 단지 그거랄까?
이름에서 오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데.
Moscato 라는건 영어로 Muscat 으로 청포도로 보면 되고.
D'Asti 는 실질적인 지역이랄까?
Piemonte 라는 지역이라는 것을 출신 성분으로 다들 알고 있지만.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자면 뭐, 그렇다는거다.

여튼, 모스카토 다스티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는 녀석이고, 부담없는 와인 초입용으로 딱 알맞다.
빌라엠같은 녀석이나 비슷한 부류라 생각하면 될 듯 하고.
처음 시작을 이녀석으로 끊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혼자 뿐일까나?
5.5도 밖에 안되니 맥주 정도 수준이고!!
사실 와인 전문점이나 레스토랑에서 안마신다면 정말 부담없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실 수 있달까?
추천하는건 얼음통을 가지고 해변에 나가 거기에 짱박아 놓고서 한잔씩 마시는 것


마지막으로 와인 리뷰의 기회를 제공한 라바트에 감사를...
근데 와인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입구에 이렇게 병들이 나와 있긴 하던데...
생각해 보니 여기 와인 리스트에 없는 녀석도 있고 해서...아마도 손님들이 챠지를 주거나 공짜로 반입 가능한 날에 들고 온 녀석들이 아닐지.
돔페리 ~ 사랑해 ~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9.07.06 11:3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거땜시 서울오신거에요? 부산에도 가능?? 왔음 연락을 하시징~~ㅋㅋ
    달달한 화이트화인 한잔 마시고 싶은 아침??인데요. ㅋ

  • Favicon of https://plusone.tistory.com BlogIcon pLusOne 2009.07.06 13: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벌컥벌컥 마시고 싶군요.. -0-;;

  • 모스카토가 깔끔 달짝하니 시원하게 좋죠^^

    빌라M도 좋구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09.07.07 09:20 신고 수정/삭제

      회사만 많았지...모스카토는 대부분 시원하게 맛남.ㅋ
      뷜롸 ~ M 도 무난하이 좋죠.ㅋ

  • Favicon of https://cactus0.tistory.com BlogIcon 선인장s 2009.07.07 12:1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서울에 오셨었군요 ~
    미미씨님 말씀처럼, 연락하시지.

    저는 와인반잔이면 치사량인 1人이라..
    와인은, 거의 못마시네요.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09.07.07 12:35 신고 수정/삭제

      다들 이제 서울 갈때는 공지 하겠습니다.
      접대 모드 준비하시길...ㅎ
      (제가 활동하는 모 카페에서 타지에서 회원이 올 경우 들어가는 일명 접대 모드)

      그나저나 와인 반잔에도 치사량이라니...윽
      대작은 어렵겠군요.ㅎ

  •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9.07.07 18:1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다음엔 꼭 공지를....

  • 그래, 혼자 무이까네 마싯던교???

  •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7.08 22:0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제이웃님도 라바트리뷰이벤트에 가셨다던데!!
    바람노래님도 가셨군효..ㅠㅠ
    부럽습니당..ㅠㅠ

    역시..인기블로거님들만 가실수 있는거군효-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09.07.09 02:44 신고 수정/삭제

      그건 아닌듯 한데요 ^^;;
      예를 들자면 제가 인기 블로거가 아니듯.
      (인기 블로거의 기준을 하루 1만명 이상의 카운터와 하루 100개 이상의 댓글에 두는.ㅋㅋ)

      레뷰는 신청할 때 왠만한 블로그 실적?이 있으면...
      신청 멘트에 따라 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이건 레뷰에 처음 신청한거랍니다 ^^

      가봤더니 라바트는 그닥이었음.ㅋㅋ

  • Favicon of https://euryaleferox.tistory.com BlogIcon 에우리알레 2009.07.13 11:2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무스까또 다스티!!!
    동생의 소개로 알게된 와인입니다!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제입에도 술술 넘어가던
    달달하고 부드러운 녀석으로 기억하고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09.07.13 12:21 신고 수정/삭제

      아주아주 무난한 녀석 중 하나죠.
      막말로 술 같지도 않은 사이다 수준의 녀석.ㅎ
      그래도 초보에게는 아주 강추 ^^